안성 물류창고 신축 현장 추락사고..2명 사망 6명 중경상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2년 10월 21일 17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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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로자 추락사고 발생한 안성시 공사현장(사진 = OM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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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옴부즈맨뉴스] 김순석 취재본부장 = 안성 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시멘트 타설 작업을 하던 노동자 8명이 추락해 2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오늘(21일) 낮 1시 5분쯤 경기도 안성시의 한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서 시멘트 타설 작업을 하던 중 거푸집 일부가 무너지면서 노동자 8명이 5~6m 아래로 추락했다.
당시 노동자 8명이 일하고 있었는데 3명은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직후 3명은 심정지 상태로 옮겨졌다.
이 중 국적이 확인되지 않은 40대 남성 등 2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은 "60대 외국인 노동자와 30대 여성 등 2명은 자발순환회복(심장이 다시 뛰어 혈액이 도는 상태) 상태"라고 밝혔다.
또 다른 부상자인 50대 남성 2명은 머리에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가 난 신축공사 현장은 지하 1층ㆍ지상 5층 규모로 지난해 8월 착공해 내년 2월 완공될 예정이었다.
시공사는 상시 근로자 수가 200명이 넘는 건설회사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사업장인 것으로 파악됐다.
고용노동부는 사고 현장에 근로감독관을 급파해 콘크리트 양생 기준을 준수했는지 등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2년 10월 21일 17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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