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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신월동 새벽에 호수 위를 걷다가 물에 빠져 사망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2년 02월 19일 20시 46분
↑↑ 오늘 새벽, 서울 신월동의 한 공원에서 한 중학생이 호수에 빠져 숨진사건이 발생했다.(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전주현 취재본부장 = 오늘(19일) 새벽, 서울 신월동의 한 공원에서 한 중학생이 호수에 빠져 숨졌다.

어두운 새벽에 친구들과 얼어있는 호수를 건너다 얼음이 깨지면서 일어난 사고다. 경찰은 공원 CCTV를 확보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소방서에 신고가 접수된 건 오늘 새벽 3시 56분으로 중학생 한 명이 호수에 빠진 걸 함께 있던 친구들이 신고했다.

중학생들은 일부 얼어 있는 호수 위를 함께 걸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녹기 시작한 얼음이 몸무게를 지탱하지 못한 걸로 보인다.

5분만에 처음 구조대가 도착했고, 이후 총 46명에 이르는 소방대원들이 구조에 투입됐다. 하지만 수심이 2m에 이르는데다 새벽 시간대라 수색이 쉽지 않았다.

신고 2시간만에 물에 빠진 학생을 찾아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인근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학생은 숨졌다.

호수를 둘러싼 곳곳에 수심이 깊으니 들어가지 말라는 표지판과 현수막이 걸려있었지만 학생들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새벽에 이곳에 들어갔다.

공원에 진입하는 길이 여러 곳이라 경비소에선 출입을 막을 수도 없었다. 경찰은 숨진 학생을 부검하는 동시에 공원 CCTV를 확보해 분석에 들어갔다.

조만간 현장에 있던 학생들을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2년 02월 19일 20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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