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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 김밥집서 30명 식중독 증세..20대 여성 1명은 사망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08월 26일 22시 22분
↑↑ 고양시 한 김밥집에서 30여명이 식중독에 걸렸고, 20대 여성 1명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고양, 옴부즈맨뉴스] 양점식 취재본부장 = 지난달 경기 성남시의 김밥집에서 집단식중독 사태가 일어난 데 이어, 최근 고양시의 김밥집 관련해서도 수십 명이 식중독 증세를 호소하고 있다.

1명은 숨진 가운데 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그제(24일) 밤, 119와 고양시 덕양구청 민원실에 발열과 복통 증세 신고가 쏟아졌다. 구청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23일 고양시의 한 김밥전문점을 이용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어제 보건소는 김밥집에서 남아 있는 음식물 등을 수거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식중독 의심 증상자는 30명이다.

당일 84건의 결제 내역이 있어 피해자가 더 늘 수 있다. 이 김밥집을 이용한 뒤 식중독 증세로 쓰러졌던 20대 여성 A 씨는 끝내 숨졌다.

A 씨는 그제 밤 고열과 복통 등의 증세로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했는데, 집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진 것이다.

A 씨는 직장에서 해당 김밥집에서 주문한 음식을 먹었는데, 직장 동료 11명도 식중독 증상을 보였다.

보건당국은 "살모넬라균을 의심해 계란을 중심으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달에는 성남시의 김밥전문점 2곳에도 김밥을 먹은 270여 명이 집단식중독 증상을 보였고, 이들 중 일부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

아직까지 해당 김밥집 외 식중독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보건당국은 추가 확산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08월 26일 22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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