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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맞으면 노마스크.. 곳곳에서 자유롭게 활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 및 접종 완료자, 오늘부터 야외 마스크 미착용 허용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07월 01일 23시 37분
↑↑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들이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 완화한 거리두기 지침이 7월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사진 = MBC방영 캡처)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고정연 기자 = 1일 오늘부터 백신 접종자들에 대한 인센티브가 시행됐다.

백신 1차 접종자 및 접종 완료자는 야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또 거리두기 단계와 무관하게 사적 모임 및 행사 인원 기준 제한에서 제외된다. 특수 목적 입국에 대한 격리 면제도 확대되며 격리 없는 단체 여행도 눈앞에 와 있다.

정부는 영화관이나 스포츠 경기장 등 각종 시설에서는 접종자만을 위한 공간을 따로 마련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백신 접종자들의 인센티브 중 가장 주목을 받는 것은 바로 ‘노마스크’ 허용이다. 시행 첫날인 1일 공원과 산 등 야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산책하는 이들이 목격됐다.

백신 1차 접종자 및 접종 완료자는 모임이나 행사가 아닌 경우, 야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노마스크’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 ‘노마스크’의 허용 기준이 모호하기 때문이다. 공원, 등산로 등의 실외 공간에서는 마스크 미착용이 허용되지만, 다수의 사람이 모일 때에는 실외라도 마스크 착용을 해야한다.

백신 접종자들은 ‘노마스크’가 허용되지만, 2m 거리두기를 유지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데 이에 대한 기준이 아직 명확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백신 1차 이상 접종자에 대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1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뒤편에서 백신접종을 마친 한 어르신이 마스크를 벗고 장기를 두고 있다. 뉴시스

또한, 원칙적으로는 백신 1차 접종자와 접종 완료자에게 인센티브가 적용되지만, 현실적으로 야외 현장에서 백신 접종 여부를 즉각적으로 확인하기는 어렵다. 1차 접종만으로 인센티브를 허용한 것에 대해 면역 형성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백신 접종자들은 전국의 주민센터에서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인증하는 ‘예방접종 스티커’와 종이 증명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질병관리청 ‘COOV’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코로나예방접종내역확인서를 받을 수 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07월 01일 23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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