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건물 붕괴로 버스·차량 매몰..사망 9명·중상 8명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06월 09일 23시 47분
|
|
|
↑↑ 9일 오후 광주 동구 학동의 한 철거 작업 중이던 건물이 붕괴, 도로 위로 건물 잔해가 쏟아져 시내버스 등이 매몰됐다. 119 구조대원들이 매몰된 버스에서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다.(사진 = 독자제보) |
ⓒ 옴부즈맨뉴스 |
| [광주광역시, 옴부즈맨뉴스] 박형도 취재본부장 = 오늘 오후 광주광역시 학동에서 철거 중인 건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매몰자 구조작업이 사고현장에서는 4시간 넘게 구조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광주 동구 학동에서 건물이 무너진 것은 오늘 오후 4시 20분쯤으로 사고가 난 곳은 재개발 구역이다.
건물이 무너지면서 사고 현장 주변을 지나던 시내버스를 덮쳤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17명으로 9명이 숨졌고 8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구조작업이 진행될수록 피해규모가 커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를 비롯해 주변 소방서에서도 구조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공사 작업자와 보행자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추가 매몰자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색작업을 계속 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재개발 구역에서 건물을 철거하던 도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구조 작업이 끝나는 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1년 06월 09일 23시 47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