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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면 먹을수록 사회공헌기금이 쌓인다

교촌에프앤비, 출고량 1kg당 20원씩 적립해 사회공헌기금 조성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1월 15일 10시 26분
↑↑ 지난해 12월 29일 교촌에프앤비㈜ 임직원이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일대의 이웃에게 1만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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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옴부즈맨뉴스] 김호중 기자=식품업계 사회공헌활동으로 ‘먹네이션’(먹다+도네이션)이 뜨고 있다. 단어 그대로 먹으면서 동시에 기부도 하는 것으로, 음식을 먹으면 주문 금액 중 일정 금액이 사회공헌기금 등으로 적립되는 형태다.

국내 대표 치킨 업체 교촌에프앤비㈜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원자재 출고량 1kg당 20원씩 적립해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원자재 출고량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회사의 이익과는 상관없이 기금 적립을 지속할 수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치킨을 먹으면서 동시에 일정 금액을 사회환원기금으로 내는 셈이다. 이처럼 먹으면서 발생된 적립 금액은 주변의 소외계층 및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활동 등에 다양하게 쓰인다.

교촌치킨은 적립된 기부금으로 지역 소외 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 장애 아동을 위한 기부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해 8~9월에는 고객과 기부활동의 의미를 공유하고자 ‘아프리카 기부닭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고객은 치킨 쇼핑백 태그에 그려진 닭 이미지를 컬러링하고 SNS에 공유함으로써 기부닭 프로젝트를 알렸다. 프로젝트 기간 동안 판매된 치킨 적립금 5000만원을 영양실조와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아프리카 니제르 아동들을 위해 후원했다.

지난 연말에는 교촌 임직원들이 직접 나서 캄보디아 씨엡립에 위치한 왓쁘라삿 초등학교를 찾아 해외 나눔 봉사를 펼쳤다. 또한 송년회를 대신해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했다. 1만장의 연탄을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일대의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교촌에프앤비㈜는 단순한 기부에서 벗어나 고객들이 음식을 주문할 때마다 자연스럽게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먹네이션’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고객과 함께 참여한다는 점과 장기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김호중 gombury@gmail.com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1월 15일 10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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