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마리 고양이가 구조됐어요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6월 20일 16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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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즈닷컴 |
| [서울, 옴부즈맨뉴스] 강태훈 기자 = 최근 중국 장쑤성에서 도살위기에 처한 고양이 500여마리가 극적으로 구조됐다.
중국 경찰은 500마리 넘는 고양이를 차로 운송하는 남성을 체포했다. 네이즈닷컴에 의하면 체포당시 남성은 트럭으로 고양이를 운송하는 중이었다.
고양이는 좁은 케이지에 여러마리 실려있었고, 밥을 잘 못먹었는지, 대다수 뼈가 보일 정도로 말라있었다. 게다가 더운 날씨로 다수가 탈수 증세를 보였다. 이 중 십수마리는 죽어있었다.
이동중인 고양이는 마리당 30위안(약 5천원)에 거래되어 식당으로 팔려갔다. 거래되는 고양이는 집고양이와 길고양이 가리지 않았다.
구조된 고양이들은 동물보호단체로 옮겨졌고, 사진과 고양이 특성을 정리해 주인이 찾을 수 있게 공고를 올렸다.
한편, 체포된 남성의 형벌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6월 20일 16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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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라
OM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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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일이 ㅠㅠ
06/20 16:34 삭제
좋아요~
06/20 16:33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