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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 명을 울린 휠체어 탄 ‘루시’의 사진 한 장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2월 11일 12시 22분
↑↑ 뒷다리 대신 휠체어를 타고 있는 강아지 '루시'의 사진
ⓒ 옴부즈맨뉴스

[외신, 옴부즈맨뉴스] 강병훈 반려동물전문기자 = 뒷다리가 없는 강아지, 그 강아지에게 입 맞추는 여자. 한 장의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큰 감동을 전하고 있다.

길거리에서 사람들의 일상을 찍어온 사진 매체 '휴먼즈오브뉴욕'은 오늘(9일) 사진 한 장을 온라인에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뒷다리 쪽에 휠체어를 찬 강아지 루시와 그의 주인이 담겼다. 아르헨티나에서 찍힌 이 사진 속에서 그 둘은 너무나 평온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이다.

↑↑ 휠체어를 탄 다섯 강아지의 모습
ⓒ 옴부즈맨뉴스

그 둘에 대한 인터뷰도 함께 실렸다. 루시는 교통사고 때문에 뒤쪽 다리를 잃은 탓인지 두 번이나 파양돼 유기견보호소로 돌아와야 했다. 루시의 주인은 "루시를 돌보려면 손이 많이 간다"며 "마치 아기를 키우듯 매일 기저귀를 갈아줘야 하니 인내심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 장애견 매그놀리아 
ⓒ 옴부즈맨뉴스

하지만 루시와 함께 이어온 2년 가량의 동행은 상상 그 이상의 행복이었다. 루시의 주인은 "모두가 루시를 사랑하고, 루시도 모두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그는 "루시가 꼬리를 흔들 수 없어서 루시의 마음을 못 알아챌까 봐 걱정했지만 그녀는 늘 눈으로 내게 말을 건다"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 30만 명을 울린 사진 한 장
ⓒ 옴부즈맨뉴스

이 사진은 SNS에서 30만 명에게 감동을 전했다. 또한 네티즌들은 자신의 사연을 댓글로 남기며 루시와 주인을 응원했다. 휠체어를 타고 있는 앙증맞은 강아지의 사진, 비록 여러 장애를 안고 있지만 누구보다 멋지게 살아가는 강아지, 도살장에서 죽을 위기를 겪고도 여전히 사람을 사랑하는 개들의 이야기가 댓글을 수놓았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2월 11일 12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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