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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전공을 살려 재능기부하고 싶어요!!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11월 22일 07시 58분
ⓒ 옴부즈맨뉴스

[서울,옴부즈맨뉴스] 강태현 기자 = 한양여대 외식산업과와 실무영어과 학생들이 애니멀아리랑이 운영하는 반려동물지원센터에 방문해 전공을 살린 재능기부로 유기견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했다.

이들은 교내 창의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하면서 알게됐고, 이 활동을 기획했다. 팀명은 '시나브로',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이란 순 한글말이다. 모두 힘을 합쳐 유기견들의 마음을 조금씩 치료해주고자는 취지에서 팀명을 정했다. 활동가는 이유진, 박수연, 주민영, 팽하영, 조희영 이렇게 5명이다.

이 중 이유진 학생은 애니멀아리랑봉사단 활동을 한 적이 있었고, 그 경험을 살려 이 프로그램을 제안했다고 한다.

시나브로 팀원들은 각자 전공을 살려 유기견을 위한 활동을 준비했다. 외식산업과 학생들은 수제간식을 직접 준비해서 동물들에게 나눠줬다. 실무영어과 학생들은 손수 영어동화책을 만들어 유기견들에게 읽어줬다.

수제 간식을 준비한 이유진 학생은 "상처받은 아이들에게 무엇을 만들어줄까 고민하다 두부말랭이와 사과고구마쿠키를 준비했어요" 라며, "강아지들이 너무 맛있게 먹어서 보람차고 뿌듯했어요" 라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유기견센터 활동이 생소한 학생들은 처음에는 강아지들이 잔뜩있는 환경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강아지들이 마음을 열고 다가와주면서 봉사자들도 활동에 적응하기 시작했다. 세번 째 활동 때는 학생들이 강아지들에게 능숙하게 책을 읽어주는 모습을 보이며 유기견 봉사활동에 완벽히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반려동물지원센터 강태훈 팀장은 "상처받은 아이들을 위해 각자 재능을 살려 도와주려는 학생들의 마음이 정말 예뻤어요" 라며, "자원봉사는 누구든지 할 수 있어요. 조금만 생각하면 자신이 지닌 재능으로 세상을 더 따뜻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 라고 학생들 활동에 대해 언급했다.

반려동물지원센터에서 봉사활동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카톡 tommy7646으로 문의하면 된다. 위치는 김포공항 근방이며, 송정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유기견들에게 수제간식을 나눠주는 한양여대 학생들~ 


두부를 먹고있는 유기묘 행운이~


간식에 인색한 다행이도 냠냠냠~~


간식을 던져주면 그대로 받아먹는 무지개의 신묘한 능력!!

영어책 읽어주는 시나브로 봉사팀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11월 22일 07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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