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살린 반려견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6년 02월 25일 08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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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재현장에서 주인을 깨워 구조에 큰 공을 세운 강아지 |
| ⓒ 애니멀아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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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옴부즈맨뉴스]강태훈 기자=집안에 화재가 발생했지만 반려견이 가족들의 피해를 막아 화제다.
지난 일요일 새벽 4시 캘리포니아 앨더포인트 지역의 한 가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깊이 잠든 시간이라 인명피해가 클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함께 사는 반려견이 위기상황을 감지하고 행동에 나섰다. 냄새에 민감한 반려견이 우렁차게 짖어 가족들을 깨운 것이다. 덕분에 집주인 부부는 두 딸을 깨워 대피한 결과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견주 조안은 "집 안에 연기가 나서 강아지가 자꾸 짖어댔어요. 덕분에 일어나서 모두 깨워 밖으로 나올 수 있었어요. 이 아이는 우리의 영웅이예요!!"라고 밝혔다.
이 화재로 조안씨 주택은 전소됐고, 조안과 큰 딸은 2층에서 뛰어내릴 만큼 당시 상황은 급박했다. 가족의 생명을 살려낸 골든리트리버 반려견에 대한 누리꾼들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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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재현장 불타버린 집 |
| ⓒ 옴부즈맨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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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6년 02월 25일 08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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