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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박명수 “유기동물 입양해요”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2월 19일 10시 42분

↑↑ 방송인 이경규씨와 박명수씨가 유기동물 입양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애니멀아리랑)
ⓒ 옴부즈맨뉴스

[기고=김태현(목동초등학교 6학년)]

동물보호 단체인 애니멀아리랑(대표 김호중)은 지난 13일 서울 왕십리역에서 유기동물 입양을 촉구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을 통해 동물 유기를 방지하고 동물을 사는 대신 입양하자는 내용을 시민들에게 촉구했다. 또 “동물학대=아동학대”라는 메시지도 전달했다. 동물학대 사례가 급증하는 것을 인식해서이다.

애니멀 아리랑 강태훈 팀장은 “유영철, 강호순 같은 살인마들이 여성을 강도 살인하기 전 반려견이나 고양이를 학대하며 어떻게 하면 사람을 괴롭게 할 수 있는지 학습했다”며 “약자인 ‘동물학대는 곧 아동학대와 같다’”고 강조했다.

이날 캠페인은 KBS2 ‘나를돌아봐’와 함께 진행했다. 현장에 방송인 이경규, 박명수씨가 입양캠페인에 동참했다. 입양 캠페인과 더불어 동물학대 반대에 대한 시민들의 서명으로 관심을 받았다.

↑↑ 서정초등학교 5학년 이진수 군(왼쪽)과 필자(목동초 6학년)도 이날 캠페인에 참여해, “동물학대=아동학대”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 옴부즈맨뉴스


한편, 캠페인을 진행하는 동안 무작위로 시민들을 만나 여러 동물 이슈 중 가장 심각하다고 생각되는 이슈에 대한 현장투표 결과에서 동물학대가 1위를 차지할 만큼 현재 동물학대가 심각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이번 캠페인은 동물의 입양을 촉구하는 목적을 두기도 하였다. 실제로 시민들의 서명을 받는 한편, 한 쪽에서는 단체에서 보호하는 유기견을 데려와 소개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시민들의 호기심도 이어졌다. 이 행사에서 여러 시민들이 단체 사무실 방문과 입양에 관심을 보였다. 현재 단체에선 10여 마리의 유기동물을 보호하는 중이며 그동안 49마리를 입양보냈다.

이번 캠페인은 많은 사람들에게 동물학대의 문제성과 위험성을 알리고 절대 생명은 돈으로 가치가 매겨져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알리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이날 캠페인 상황은 오는 19일 금요일 저녁 9시 30분 'KBS 2TV 나를 돌아봐'에서 시청 가능하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2월 19일 10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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