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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명단 이름 일치 충북교육청 공무원 553명˝..선관위 조사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2년 05월 12일 22시 39분
↑↑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청주, 옴부즈맨뉴스] 반은숙 취재본부장 = 윤건영 충북교육감 예비후보를 지지한다는 명단에 다수의 이름이 무단 도용됐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문제가 된 명단의 이름과 일치하는 충북교육청 소속 현직 공무원이 5백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선관위는 관련 조사에 착수했다.

지난달 28일, 윤건영 예비후보를 지지한다는 전직 교원 대표들이 발표한 1,08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공개 직후, 현직 공무원이 다수 포함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충북교육청의 조사 결과, 명단의 이름과 일치하는 현직 공무원이 553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동명이인을 모두 포함한 숫자로, 교원이 489명, 교육행정직이 64명이다.

충북교육청은 이들 모두에게 소명서를 제출해달라고 요청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소명한 대부분은 '동의한 적이 없다'고 하거나 '자신의 명의가 들어간 것을 몰랐다'고 진술했다고 설명했다.

박정근 충청북도교육청 직무감찰팀장 "선관위라든지 사법 기관, 경찰이나 사법 기관의 조사 결과 통보에 따라 후속 조치를 밟을 예정입니다."라고 말했다.

선관위도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교육청에서 문제가 된 지지 선언 명단에 있는 현직 공무원 현황 자료를 넘겨받아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명단 확보에 관여한 복수의 윤 예비후보 지지자에게 출석을 요구했지만, 응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 위법 사실이 확인되면 고발 등 법적 조치 여부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2년 05월 12일 22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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