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사진 유포˝ 협박해 돈 뜯어낸 고등학교 1학년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07월 02일 23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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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은평경찰서(사진 = OM뉴스) |
ⓒ 옴부즈맨뉴스 |
| [서울, 옴부즈맨뉴스] 김몽수 취재본부장 = 헤어진 여자친구의 신체 사진을 유포하겠다며 돈을 뜯어낸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100만 원이 넘는 돈을 받고서 또 돈을 받으려다 현장에서 체포됐다.
지난달 28일 밤, 헤어진 여자친구를 협박해 돈을 뜯어낸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여성의 신체가 찍힌 동영상과 사진을 유포할 것이라며 한 달이 넘게 피해자를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 차례에 걸쳐 가져간 돈만 140만 원이 넘었고, 가해자와 피해자는 모두 고등학교 1학년이었다.
가해 남성은 또다시 100만 원을 요구했다.
피해자 부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10대 남성의 신분을 확인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남성의 휴대전화 등을 압수하고 성폭력 특례법상 촬영물 등을 이용한 협박과 공갈 혐의 등을 적용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1년 07월 02일 23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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