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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 착수

새누리당 의원 최소 3명 청탁 의혹, 공은 검찰로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2월 15일 12시 05분
↑↑ 강원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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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옴부즈맨뉴스]김호중 기자=강원랜드가 직원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특혜가 제공된 사실이 자체 감사를 통해 드러났고, 새누리당 의원의 청탁의혹이 있었다고 <시사저널>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강원랜드 측은 14일 지난해 말 시행한 특정감사를 통해 2013년 카지노 영업장 증설에 따라 직원 518명(1차 320명, 2차 198명)을 선발하는 과정에서 일부 특혜가 주어진 사실을 확인하고 이달 초 춘천지검에 진정서를 냈다.

강원랜드 자체감사 결과 채용과정에서 실시된 인·적성검사가 평가에 반영되지 않았다. 또 일정에 있던 집단토론 면접이 진행조차 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동점자가 나올 경우 회사기준에 따라 순위를 정한 뒤 선발정원에 맞게 합격시켜야 하는데 동점자를 모두 합격시켜 청탁의혹을 짙게 했다.

<시사저널>은 이 과정에서 강원도지역 새누리당 의원 중 최소 3명이 강원랜드에 지역구 주민을 채용하도록 청탁하거나 이 과정에서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성명을 내고 "도민을 대신해 공공기관을 감시·감독해야 할 국회의원이 채용 비리를 주도했다는 것에 개탄을 넘어 분노한다"며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김형오 시민옴부즈맨공동체 상임태표는 “검찰 조사를 통해 채용비리의 실체가 명명백백하게 밝혀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호중 기자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2월 15일 12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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