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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원 포천시장 주민소환투표 청구, 선관위에 접수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2월 13일 11시 25분
↑↑ 13일 운동본부 관계자들이 선거관리위원회에 청구서를 제출하고 있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김호중 기자=서장원(58. 새누리당) 포천시장 주민소환운동본부는 13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정식 청구했다고 밝혔다. 서 시장에 대한 주민소환투표 서명인원이 23,679명이 참여했다.

서 시장은 '성추행 금품 무마사건'으로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한 가운데 서 시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은 오는 17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지난 6일 서명인원이 2만 명을 돌파해 2만1000명을 기록한 바 있다.

서 시장에 대한 주민소환은 이영구 전 도의원이 청구인 공동대표로 시작해 점차 확산됐다.

서장원 포천시장에 대한 주민소환 투표가 전국 최초로 성사될 수 있을지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서 시장은 시장 집무실에서 박모 여인을 성추행하고 이를 무마하기 위해 돈을 주고 거짓진술을 시킨 혐의(무고.강제추행)로 지난해 2월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0월과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받고 지난해 11월 만기 출소해 시장직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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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2월 13일 11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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