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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직원 채용시 억대 금품수수 의혹 수사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2월 02일 14시 32분
↑↑ 억대 채용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호남 사학의 명문 조선대학교
ⓒ 옴부즈맨뉴스


[광주, 옴부즈맨뉴스] 선종석 취재본부장 = 광주의 한 대학교 간부가 직원 채용과정에서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에서 수사를 벌이고 있다.

2일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조선대학교 이공대 직원 채용과정에서 금품이 오간 정황을 포착, 해당 사건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2013년 조선이공대 간부 A씨가 정규직 직원 채용과정에서 1억5000만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특히 A씨는 다른 시험감독관들과 담합해 필기 성적에서 1등을 받은 사람과의 면접 점수가 10점 정도 차이가 나도록 채점해 B씨를 합격시켰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경찰은 지난해 5월7일 조선이공대에 수사협조를 의뢰, 2012년 1월1일부터 2013년 12월31일까지 교수 및 교직원 채용 명단 및 채용과 관련된 서류를 일체를 받아간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관련 내용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며 "하지만 아직 수사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어떤 혐의를 적용할 것인지 등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선이공대 한 관계자는 "수사의뢰를 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지만 경찰에서 직원 채용 과정에서 금품이 오갔다는 내용에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선종석 기자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2월 02일 14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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