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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소리 “왜 버리셨어요”

매년 버려지는 10만 마리 반려동물들의 운명을 암시하는 모습
강태훈 기자 / 입력 : 2015년 02월 27일 11시 21분

 
▲ 고속으로 질주하는 도로와 도로사이에 떠돌이 개 한마리가 지치고 두려운 모습으로 앉아있다.(사진=밀리언액션)

고속도로와 도로 중간지점에 앉아 있는 떠돌이 개 한 마리의 사진이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사진이 촬영된 곳과 해당 개의 사후처리에 대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유기견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컷으로 확산되는 사진이다.
 
한국의 경우 연간 10만여 마리의 반려동물이 버려지고 있다. 버림받는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버림받은 동물들의 처지는 대부분 비슷하게 불행한 최후를 맞이한다. 구조된 유기견 중 절반은 안락사 당하거나 보호소에서 질병 등으로 인해 죽기 때문이다.
 
동물보호단체들은 주인의 책임을 강조하며 “사지 말고 입양”을 주장한다. 실질적으로 입양인구도 점점 늘고 있지만, 버려지는 유기견 모두를 감당할 상황은 못 된다. 버려지는 동물들의 운명을 알기에 입양한 유기동물 여러 마리를 돌보는 경우도 많다.
 
유기견을 구조해 치료와 입양을 추진하고 있는 반려동물지원센터의 한 봉사자는 “반려동물은 싫증나면 버리는 장난감이 아니다” 또 “동물의 입장에서 주인은 모든 것이기에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태훈 기자 / 입력 : 2015년 02월 27일 11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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