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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정각사, 길고양이 출입 막으려 마당에 밤송이 깔아...˝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3월 16일 00시 27분
↑↑ 고양이 한마리가 사찰 계단에 웅크리고 앉아 있다. (사진=care)
ⓒ 옴부즈맨뉴스


[서울,옴부즈맨뉴스]강태훈기자=서울성북구에 위치한 한 사찰이 사찰주위에 밤송이를 깔아 길고양이의 접근을 막고 있어 동물보호단체 회원들이 발끈했다.

이 소식은 한 누리꾼이 동물보호단체 케어에 지난 8일 찍은 사진을 제보해 알려지게 됐다.

단체는 "말 못하는 동물을 사랑이 아닌 혐오로 대하는 것은 부처님의 사랑이 아닙니다"라며 "조계종 정각사와 총무원에 길고양이에게 사랑을 나누어달라고 함께 이야기해주세요"라고 밝혔다. 단체는 아울러 사찰 전화번호를 공개하기까지 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한 누리꾼은 "부처님이 절 안에 들어오는 생명에게 자비를 베풀라 말씀하셨는데 정각사는 부처님 말씀을 거스르네요. 찾아가서 저 밤송이 치워야겠어요"라고 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터키인지 이슬람 사원에서는 문을 열어 길고양이들이 머물다 갈수 있게 하고 있다는 기사를 본 기억이 나면서 참으로 씁쓸합니다"라고 댓글에 의견을 달았다.

사찰측에서 자발적으로 밤송이를 치우고 길거리 생명에게 자비를 베풀지 귀추가 주목된다.

↑↑ 사찰 주변에 밤송이를 깔아 고양이가 접근하기 어려워보인다.
ⓒ 옴부즈맨뉴스

강태훈 기자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3월 16일 00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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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고양이를 막기 위한 의도가 아니었다해도 배려의 마음이 부족한 건 사실같아요.
운치있어보이지도 않구요.
03/29 20:58   삭제
ㅉㅉ
인성좀봐... 진짜 너무하네
03/26 18:41   삭제
대혀니
고양이는 육식동물입니다.. 절간에 고기가 없으면.. 자연히 고양이들도 절간을 떠날겁니다..
03/18 17:12   삭제
행인1
사찰측 입장이 없네요. 기사 보강하시길...
03/18 11:19   삭제
김혜림
저건 땡중들이 모인곳이다   나라면 저런곳에 시주안한다
불교의 교리와 저ㆍ혀안맞음
03/18 08:37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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