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9-18 오후 03:09:2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 정치·경제·사회 지자체·공공기관 국방·안보 교육 건강·환경·안전 글로벌(외신) 문화·예술 연예·스포츠
뉴스 > 정치·경제·사회

[단독] 장기표, 담낭 말기암 판정, 온몸 전이 활동 중단 발표` “정말 죄송합니다”

SNS 통해 입장 표명, 민주화 동지들 안타까움 일파만파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4년 07월 18일 14시 03분
 ↑↑ 대한민국옴부즈맨총연맹 상임고문이시며 신문명연구원 원장이신 장기표 선생(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김형오 발행인 = 민주화의 화신, 영원한 재야의 거목 장기표 선생이 담낭 말기암 판정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한다는 사실이 SNS를 통해 전국에 타전되고 있다.

며칠전 지난 13일 토요일, 필자가 운영하고 있는 ‘대한민국옴부즈맨총연맹·옴부즈맨뉴스 이전과 OM무료법률상담센터 개소식’에 오셔서 축하와 격려를 해 주시기로 되어 있었으나 연락불통이어서 행여 무슨 일이라도 있었는지 가슴 조아려 소식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 연유가 담낭 말기암이었음 알게 되어 가슴이 철석 내려앉아 믿겨 지지 않는다. 참으로 안타까운 비보다. 더구나 오랫동안 대한민국옴부즈맨총연맹의 수석고문으로 든든한 지팡이가 되어 주셨기 때문이기도 하다.

근 20여년동안 부정부패척결국민운동본부에서 대한민국의 가장 큰 적폐는 ‘부정부패’라고 규정하고 부정부패 일소야 말로 국가를 바로 세우는 일이라며 곳곳에서 함께 목청을 돋구었다.

평소 건재하셨던 영원한 재야 정치인 장기표 선생이 최근 말기암 진단을 받고 그간 함께해온 동지들에게 “정말 죄송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장 선생은 2024년 7월 17일 SNS에 신상에 관한 글을 올려 “오늘 저는 말씀드리기 대단히 어려운 일을 말씀드리려 한다.”면서 ”며칠 전에 건강 상태가 아주 안 좋아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은 결과 담낭암 말기에 암이 다른 장기에까지 전이되어 치료가 어렵다는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장 선생은 “당혹스럽긴 했지만 살 만큼 살았고, 할 만큼 했으며, 또 이룰 만큼 이루었으니 아무 미련없이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드리려 한다”면서 “더욱이 자연의 순환질서 곧 자연의 이법에 따른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해온 사람이기에 자연의 이법에 따른 죽음을 담담하게 받아드리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고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그는 “더 가슴 아픈 것은 평생 나라의 민주화와 민족통일, 그리고 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해 왔건만 요즘 대한민국 돌아가는 꼴을 보노라면 이런 나라 만들려고 그토록 열심히 노력해 왔나 싶어 자괴감이 들지 않을수 없다”면서 “물극즉반 곧 사물이 극단에 치우치면 반드시 대 반전이 일어나는 것이 세상의 이치이거늘 이를 극복할 대반전이 일어나기를 기대할 뿐“ 이라고 나라 걱정을 하기도 했다.

한편 이글은 7월 15일 썼으나, 공개 여부를 놀고 주변 의견을 청취하면서 고심하다 이틀 늦게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장기표 선생이 올린 글의 전문이다.

↑↑ 장기표선생 전문 글
ⓒ 옴부즈맨뉴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4년 07월 18일 14시 03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형오.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오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31)967-1114 / Fax : (031)967-1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