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버스에 치여… 6살 어린이 끝내 숨져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9월 20일 11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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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전부주의로 어린이를 사망케 한 유치원 차량(이 기사와 무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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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옴부즈맨뉴스] 선종석 취재본부장 =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단지 이면도로에서 6살 여자 어린이가 유치원 통학버스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또 발생했다. 19일 오후 5시30분쯤 광주 광산구 신가동의 한 아파트단지 인근 이면도로에서 A양이 성모(66)씨가 몰던 35인승 유치원 통학버스에 치였다. 이 사고로 A양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원생들을 태우고 가던 성씨가 집으로 가기 위해 길을 건너던 A양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10일에는 전남 여수시 미평동의 한 어린이집 주차장에서 원생 박모(2)군이 원장 송모(56·여)씨가 몰던 9인승 승합차에 치여 숨졌다.
또 35도가 넘는 폭염이 기승을 부린 지난 7월 29일에는 광주 광산구 모 유치원의 통학버스에서 4세 어린이가 8시간 가까이 혼자 방치돼 의식불명에 빠지는 등 유치원 통학차량에 의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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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6년 09월 20일 11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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