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5-20 오후 02:07:3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 정치·경제·사회 지자체·공공기관 국방·안보 교육 건강·환경·안전 글로벌(외신) 문화·예술 연예·스포츠
뉴스 > 정치·경제·사회

성남시 의료관광 활성화 협의회 발족... 블루오션 산업

초대회장으로 정봉섭 분당제생병원장 추대
2014년 의료관광 6,150명 수입 104억 원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1월 11일 11시 35분
[성남, 옴부즈맨뉴스] 최진 기자 = 성남시(시장 이재명)와 21곳 병의원·관광호텔·백화점·여행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관광 활성화 협의회’가 발족해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성남시 의료관광 활성화 협의회는 1월 11일 오후 성남시청 산성누리에서 발대식을 하고, 초대회장으로 정봉섭 분당제생병원장을 추대했다.
부회장은 장영준 메디피움 이사장이, 간사는 지훈상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원장이, 총무는 장수원 ㈜메딕텔 대표가 각각 맡았다.

성남시 의료관광 활성화 협의회에 속한 병원 등은 지난해 7월 협약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분당제생병원,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보바스기념병원, 순병원, 분당제일여성병원, 필립메디컬센터, 메디피움, 이인승 성형외과, 관광호텔 리젠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판교, 메이트호텔, 호텔 에스알, 호텔 갤러리, 호텔 루이스, 롯데쇼핑㈜분당점, ㈜AK분당점, ㈜나나투어, ㈜메딕텔, ㈜티에스메드, 성남시민프로축구단이다.

지역 내 우수 병·의원의 선진 진료 체계를 외국인들이 체험하고, 쇼핑 등 지역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성남시는 의료관광 사업 지원을, 병·의원은 의료서비스를, 관광호텔은 숙박편의시설을, 여행사는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의 방식이다.

협의회는 이날 당장, 성남시만의 해외의료관광 상품 개발, 해외설명회, 마케팅사업 추진, 성남지역 의료관광 가이드북 제작, 코디네이터 육성지원, 팸투어, 의료관광지원센터 설치 등에 관한 논의를 하고, 앞으로 협의회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 것인지에 관한 토의를 했다.

협의회는 매월 첫째 주 화요일 정기회의를 열어 진행사항을 확인하고, 공유한다.

정봉섭 성남시 의료관광 활성화 협의회 초대 회장은 “의료관광사업은 일반관광보다 이용객의 체류 기간이 길고 비용이 높아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블루오션 산업”이라면서 “상호 경쟁이 아닌 분야별 보완하는 관계의 협의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자료를 보면 지난 2014년 성남지역에는 6,150명의 외국인이 의료 관광을 해 108억원의 의료수입을 냈다. 외국인 환자 유치·알선을 합법화한 의료법이 2009년 개정된 이후 현재까지 6년간 의료 관광산업 평균 성장률은 85%다.

최진 chj10011@naver.com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1월 11일 11시 35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형오.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오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31)967-1114 / Fax : (031)967-1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