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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변호사·종편파 6명 영입... 김무성 ˝특혜 없다˝ 일축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1월 11일 13시 48분
↑↑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주겠다던 김무성 대표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조관형 취재본부장 = 새누리당이 10일 변호사와 정치평론가 등 전문가 6인을 영입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들이 자발적으로 입당한 것으로, 전략공천 등 특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희경 자유경제원 사무총장, 배승희 변호사, 변환봉 서울지방변호사회 사무총장, 김태현 변호사, 최진녕 전 대한변호사협회 대변인, 박상헌 정치평론가 등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오늘 애국심이 높은 젊은 전문가 그룹이 나라를 위해 역할을 하겠다고 큰 결심을 하고 나섰다"며 "젊은 층의 지지가 미약한 새누리당으로서는 백만 원군의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새누리당과 정체성을 같이 하는 전문가 그룹이 수혈돼 새누리당을 크게 변화시켜 국민들께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새누리당이 이날 영입한 6명의 전문가 중 4인은 법조인이다. 여성은 두 명이다.

이들을 대표해 전희경 자유경제원 사무총장은 "새누리당에서 자유민주주의 기치를 굳건히 해 대한민국을 위해 뛰겠다는 결심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새누리당은 여타 정당이 길을 잃고 헤맬 때 헌법 정신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며 새누리당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번영이라는 길에 각자의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 과정에서 어떠한 특혜나 혜택을 요청하지 않겠다"며 "오직 새누리당이 20대 총선에서 승리하고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으킨 국민의 진짜 목소리가 대한민국의 방향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희경 자유경제원 사무총장은 바른사회시민회의 정책실장 등을 역임했고,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 당시 각종 토론회 등에서 정부여당의 입장을 대변한 바 있다.

배승희 변호사는 서울중앙지법 조정위원 및 '흙수저 희망센터' 이사장 등을 지냈다.
변환봉 서울변회 사무총장은 사회복지법인 혜성 사회복지재단 감사, 서울변회 재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김태현 변호사는 언론중재위원회 선거기사심사위원을 지냈고, 최진녕 변호사는 대한변협 대변인, 대법원 양형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지냈다.
박상헌 공간과미디어연구소장은 통일문제연구소 기획실장을 지냈고, 정치평론가로 활동 중이다.

한편 김 대표는 이날 영입된 인사들에 대해서는 향후 '전략 공천' 등 특혜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선거를 앞두고 경쟁력 있는 후보가 당에 많이 들어와야 한다"며 "이들은 나라가 걱정돼서 자발적으로 찾아오신 분들로, 특정인을 찍어서 역할을 부여하고 공천에 특혜를 주는 일반적 인재영입과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번 영입을 두고 타당에 비해 '참신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대해 "참신성은 시대흐름을 제대로 읽고 자신의 생각을 새롭게 하는 것"이라고 반론했다.

이번 새누리당에서 인재라고 영입한 인물에 대하여 시민옴부즈맨공동체 최동순 사무총장은 “참신성과 개혁성이 전혀 없는 인물로 특정 직업군이 과연 국민으로부터 존경과 신망을 받고 있는지 의심스럽고, 주로 종편 등 방송에 얼굴을 내미는 사람들이라면 차라리 인기 있는 연애인을 등장시키는 것이 났다”고 혹평을 하며, “여·야할 것 없이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인재를 발굴해야한다”는 말을 하였다.

조관형 ombudsmannews@gmail.com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1월 11일 13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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