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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표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금품수수 사기혐의로 경찰 소환조사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1월 09일 12시 24분
↑↑ 조사를 받고 있는 조영표 광주광역시의회 의원
ⓒ 옴부즈맨뉴스

[광주광역시, 옴부즈맨뉴스] 장민구 취재본부장 = 사립학교 채용 사기에 연루된 혐의를 받아온 조영표(55) 광주시의회 의장이 결국 경찰에 소환됐다.

광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최근 조 의장을 사기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2011∼2015년 광주지역 사립고 3곳에서 이뤄진 교사채용 관련 사기 사건과 관련해 부적절한 돈거래가 있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조 의장의 고교 동창인 이모(55) 씨는 2012년 1월 교사채용을 해주겠다며 정모(54) 씨에게서 1억 원을 받아 가로챘다.

조 의장은 경찰 조사에서 동창인 이 씨가 돈을 돌려주지 않으면 대신 갚아주겠다며 정 씨에게 7500만원 짜리 차용증을 써 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조 의장이 빌리지도 않는 거금을 갚겠다는 차용증을 써 준 점으로 미뤄 이 씨가 받은 1억 원 가운데 일부가 조 의장에게 흘러 들어갔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조 의장을 상대로 차용증을 써준 경위 등을 조사했으며, 금융계좌 등을 분석, 조 의장의 사기혐의를 확인할 계획이다.

조 의장은 "이 씨가 돈을 갚겠다고 했고, 친구 입장이라 어려운 처지를 외면할 수 없었다”며 “사기 부분은 전혀 몰랐고, 사실을 알았다면 차용증을 써주지 않았을 것이다"며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

장민구 ombudsmannews@gmail.com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1월 09일 12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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