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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 클린경영 선포했다

시설의 인권과 윤리경영 시설이 선도한다
은광석 중앙회회장, “선진적인 노인복지시설 운영 지표 제시할 터”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2월 27일 15시 44분
↑↑ 김석표 클린인증위원장이 사회복지법인등 공익 회원을 대표해 사회복지 클린 경영실천 선서를 하고 있다.
ⓒ 옴부즈맨뉴스

[제주,옴부즈맨뉴스]강태훈기자=한국노인복지중앙회(회장 은광석, 이하 중앙회)는 지난 22일 제주 라마다호텔 볼룸홀에서 회원시설장 500여명이 모인가운데, 사회복지 클린경영실천 선포식을 가졌다.

지난 2008년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도입되면서 장기요양기관은 건강보험공단의 현지조사로 인해 부정적인 기관운영을 하고 있다는 표적이 되어왔다.

실제 2015년 장기요양기관 774곳이 235억원을 부당청구한 것으로 복지부는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정기요양기관 1곳 당 부당청구액은 2013년 2092만원에서 2015년 3036만원으로 약 1000만원이나 증가했다. 이는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불신을 키우는 핵심 지표가 됐다.

하지만 장기요양기관의 볼멘소리도 만만치 않다. 선포식장에서 만난 한 시설장은 “공단이나 지자체가 지도 감독 보다는 환수율에 초점을 맞춰 현지조사를 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중앙회는 지난해 3월 클린인증위원회를 발족해 9명의 위원들이 장기요양기관의 인증제도입을 위한 연구를 진행해왔고, 인증지표도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 이날 선포식에서 행사에 참여한 시설 기관장들이 선서문에 서명 후 이를 들어보이고 있다.
ⓒ 옴부즈맨뉴스

이날 중앙회 김석표 클린인증위원장과 참가한 시설장 500여명은 ▲노인이 가지는 개별적인 특성과 욕구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서비스 질적 향상과 가족의 부양부담경감 ▲노인복지법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법, 노동법 등 관계법령 준수 ▲직원의 전문성을 위한 체계화된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인권보호와 위험관리를 통하여 안전한 요양서비스제공 ▲인건비, 사업비, 운영비 등의 적정범위를 정하여 예산에 반영하고 결산 및 비용 분석을 철저히 하여 효율적인 재정운용 ▲예결산 현황, 사업추진 및 서비스현황을 직원, 이용자 및 보호자, 지역사회에 공개하여 시설 공공성과 투명성 확보 ▲ 지역사회에 열린시설을 지향하여 이용노인 및 보호자, 지역주민, 직원 및 봉사자 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 상시 운영 ▲지역단위의 요양서비스체계 정착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고, 정부, 지방자치단체, 관련기관을 상대로 정책개선 노력을 선서했다.

↑↑ 선서자 대표로 나선 김석표 위원장이 은광석(좌측) 회장에게 선서문을 전달하고 선포식은 마무리 됐다.
ⓒ 옴부즈맨뉴스

중앙회 은광석 회장은 “제도의 미비한점과 가혹한 조사를 탓하기 전에 사회복지시설들이 먼저 투명하고 인권중심의 시설운영의 의지를 오늘 보이고자 했다”며, “회원들과 더불어 강력하게 실천할 것이다”고 밝혔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2월 27일 15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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