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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구 성인발달장애인 장보기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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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옴부즈맨뉴스] 서영철 취재본부장 =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9월부터 역삼동 충현교회(목양관)에 성인발달장애인이 노부모 사후에도 혼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독립 인큐베이팅 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독립 인큐베이팅 홈’ 이란 성인발달장애인이 익숙한 가정공간에서 벗어나 독립 거주공간인 인큐베이팅 홈에서 개인별 독립생활계획에 따라 독립 생활패턴을 학습하고 보호자에게서 안정적으로 독립을 준비할 수 있는 공간이다.
구와 충현사회복지관은 지적장애 2급인 40세 이상의 한 장애인이 노모와 단둘이 살다가 노모의 치매질환 발명에 따른 요양병원 입원과 사망으로 갑작스런 독립생활에 매우 어려움을 겪는 사례를 접하고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독립 인큐베이팅 홈’에 입주하여 독립생활을 하게 되는 4명의 성인발달장애인은 모두 긴 세월동안 자폐장애를 가진 40대 이상으로 노부모의 연세가 70세~80세 이상이므로 점차 장애인 보호자의 사후를 대비하여야 하는 대상자이다.
‘독립 인큐베이팅 홈’에서는 ▲ 1인 1실 사용을 통한 장애인의 개인생활 및 선택권 존중 ▲ 개인별 독립생활 컨설팅을 통한 체계적 독립 준비 지원 ▲ 개인별 독립생활 계획을 통한 독립생활 패턴 형성이라는 원칙을 세워 성인발달장애인이 시간관리, 금전관리, 식생활관리 등을 스스로 경험하게 함으로써 독립생활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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