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5-18 오후 10:17:0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사설 논설 논평 평론 비평 시론 시민논객
뉴스 > 사설

[사설] 안철수, 국민의당 성공의 시금석은 인재영입... 안철수 DNA를 찾아야..

무엇보다 시급한 일은 지역 POST를 심는 일... 철수를 잘해야 성공..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1월 10일 12시 29분
↑↑ 논설위원 겸 발행인 지정 김형오
ⓒ 옴부즈맨뉴스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철수한 안의원이 첫 번째 인재영입에 실패했다. 당명을 ‘국민의당’으로 명명을 하고 나서 첫 단추부터 우를 범했다.  명망가나 권력을 가졌던 인사를 영입했기 때문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들 이름 석자가 국민에게 감동을 전혀 안겨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다행히 신속하게 이 또한 철수한 것은 역시 안철수답게 잘한 일이다.

안 의원이 국민으로부터 총망과 총애를 받았던 것은 인터넷 치료 백신을 개발하여 돈을 받지 않고 국민에게 사용하도록 한 것이 기폭제가 되었듯이 공공과 공익을 위해 열악한 환경에서 어려운 백성을 위해 몸 바쳐 헌신하고 봉사하는 ‘서민마당쇠’를 찾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금 안철수 주변은 2년 전 ‘새정치’ 상황과 똑 같다. 안철수라는 이름을 등에 업고 작게는 기초의원에서 크게는 국회의원까지 ‘의원빼지’에 혈안이 되어 있는 턱없이 부족한 미숙아, 전과자, 사기꾼, 노조운동가, 급진 좌파 등 정치부랑아들이 구름처럼 모여들고 있다.

흔히 불가에서 ‘오는 사람 막지 말고, 가는 사람 잡지 말라’ 는 말이 있다. 한 사람의 지지자가 필요한 마당에 굳이 이들을 배척할 이유는 없겠지만 이들을 앞세워서는 국민이 또 식상할 수밖에 없다. 지금 이들이 맹신적 추종세력으로 지역 선점을 노리며 각종 신당 타이틀을 내밀고 있다. 이를 지켜 본 국민들은 벌써부터 고개를 가웃거린다.

‘국민의당 성공’의 시금석은 인재영입에 있다. 안철수 DNA를 찾아야 한다. 그래야 철수한 안철수를 국민이 찾아온다. 이미 국민의 눈총이 난 인사들을 앞세워서는 ‘그 밥에 그 나물’이라는 구태적 비난을 면하기 어렵다.  

안철수는 혼자서 다 하려 하지마라. 무엇보다 시급한 일은 지역 POST를 찾는 일이다. 지역에서 그래도 떼 묻지 않은 이웃에게 감동을 주고 있는 숨은 덕망가가 분명히 있다. 이들이 안철수 사람을 지역에서 배치하면 성공할 수 있다. 지역에서 날뛰는 자들에게 맡겨 놓으면 잡탕이 되고 만다. 앞으로도 아닌 것은 망설이지 말고 언제든지 조속히 철수하는 것이 안철수가 해야 할 일이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1월 10일 12시 29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오정규
정말  잘 하셔야  중도노선가는데 성공할겁니다......
01/19 10:03   삭제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형오.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오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31)967-1114 / Fax : (031)967-1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