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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부산 기장군수, 업무추진비 4년째 0원..˝밥값 각자 개인 돈으로˝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01월 13일
↑↑ 오규석 기장군수(사진 = 기장군 제공)
ⓒ 옴부즈맨뉴스

[부산 기장, 옴부즈맨뉴스] 노익 취재본부장 = 오규석 부산 기장군수가 올해도 군수 업무추진비를 '0'원으로 편성했다.

13일 기장군에 따르면 오 군수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4년째 업무추진비를 전혀 편성하지 않고 있다.

오 군수는 취임 이후인 2010년부터 2016년까지는 139만∼3천62만원을 업무추진비로 사용했지만, 2017년부터는 아예 편성하지 않았다.

기장군수 업무추진비 편성 한도액은 1년에 5천280만원이다.

오 군수는 간부들이나 주민들과 간담회를 할 때도 돈을 사람 수 대로 나누어 내고 해당 밥값과 직원 경조사비는 모두 개인 돈으로 내고 있다.

군은 기관장 업무추진비뿐만 아니라 부군수를 비롯해 국장, 읍·면장, 보건소장, 농업기술센터장의 업무추진비도 3분의 1만 편성해왔다.

기장군 관계자는 "기관장과 간부들의 업무추진비를 없애거나 줄여 운영한 결과 업무 효율성에서 현재까지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저비용 고효율 행정으로 체질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오 군수는 지난해 재산공개 때 4천827만7천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1995년 초대 기장군수를 지냈고, 2010년부터 다시 무소속으로 내리 3번 연속 기장군수로 당선됐던 오 군수는 4월 총선 출마가 유력시됐지만 지난해 12월 돌연 불출마 선언을 했다.

한편, 오 군수는 지난 해 11월 21일 부산지법으로부터  공무원 승진 인사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로 항소심에서 벌금 1000만 원을 선고받은 사실이 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0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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