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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80억 혈세 들인 해중(다이버)공원, 1년 만에 폐허로 방치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10월 12일
↑↑ 폐허가 된 강릉 사근진 해중공원의 모습(사진 = 다이버 독자 제공)
ⓒ 옴부즈맨뉴스

[강릉, 옴부즈맨뉴스] 조규백 영동취재본부장 = 강원도 강릉시가 전국 다이버들을 끌어들이겠다며 80억 원을 들여 만든 해중공원이 조성 1년 만에 접근이 어려울 만큼 폐허가 돼 방치되고 있다.

난파선 다이빙, 이른바 '렉 다이빙'을 위해 수억 원을 들여 똑바로 가라앉힌 배가 뒤집어져 있다. 선체는 곳곳이 깨지고 부서졌다.

철판이 날카롭게 찢어지고 내부는 무너질 듯 위태로워 다이버가 접근하기조차 쉽지 않다. 더구나 최근 발생한 태풍이 쓸고 지나가 그 모습은 더욱 흉물스럽다.

해상 다이버 이 모씨는 “삐죽삐죽 나와 있었고 굉장히 위험해 보였습니다. 제가 손으로 직접 만지니 선박이 쉽게 흔들렸고, 아직도 침몰이 진행 중인 것 같았고, 거의 쓰레기장이었습니다.”라고 해중을 살펴 본 소감을 피력했다.

물고기들은 온데간데없고 해조류 등 바다 생물들이 정착해야 하는 밧줄과 난간에는 녹만 가득했다. 완공된 지 1년밖에 지나지 않아 부실시공 의혹이 나오는 부분이다.

강릉시청 관계자는 “그전에 자리가 어느 정도 잡혔다고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이거는 뭐 불가항력적인 그런 사안이고… 그래도 혹시 안전사고의 위험은 없는지 확인 중입니다”라고 어정쩡한 답변을 내놓았다.

강릉 해중공원 조성에 투입된 돈은 모두 80억 원인데 부실한 관리 속에 핵심 시설이 무용지물로 전락하면서 혈세를 낭비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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