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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고양시 신청사부지선정에 따른 시의회특별위원회 구성 가결

정의당 소속 의원 · 신청사부지 발표 인근 선거구 의원 전원 반대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09월 14일 18시 53분
↑↑ 고양시 신청사부지선정에 따른 특별위원회구성안을 대표발의하고 있는 김서현 의원(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고양, 옴부즈맨뉴스] 양점식 취재본부장 = 고양시의회(의장 이길용) 제247차 1차 본회의가 고양시의회에서 열렸다.

이날 시 의회는 ‘고양시입지선정에관한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상정하여 총 33명의 시의원 중 찬성 18, 반대13, 기권2 의결하였다.

주로 반대하는 시의원은 정의당 출신 모두이고, 덕양 북쪽에 선거구를 두고 있는 시의원 전원이 반대했다. 정의당 소속 시의원이 모두 반대한 이유는 당리당략에 따른 것으로 심상정 의원의 지역구에 신청사부지가 속해 있어 심 의원이 부지선정을 대환영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의회는 8명의 조사위원을 선정하여 11,27일까지 조사를 마치게 된다.

↑↑ 고양시 신청사입지선정에관한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구성의 투표결과(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이에 앞서 고양시 의회는 선정발표 이전에 80%인 26명의 시의원이 주교1주차장 부근 부지선정에 반대하며 대곡역세권 일원으로 부지선정을 촉구하는 결의서를 채택한 바 있고, 지난 5.8 이재준 고양시장이 입지를 선정하고 발표를 하자 즉시 26명의 시의원이 ‘신청사부지 선정 발표 취하’를 결의한 바 있다.

오늘 의결에 특위구성을 반대하는 의원은 정의당 소속 박시동·박한기박소정, 장상화 의원이고, 신청사부지 인근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김종민·김보경·문재호·윤용석·김효금의원이며, 일산서구 송산·송포의 양훈(민), 정발산·마두의 김혜련, 대화·일산의 김운남, 중산·정발산의 조현숙 의원이다. 기권은 화전·대덕의 송규근, 송산·송포의 이길용 의장이다.

이들 시의원들의 투표성향을 보면 한결같이 백년대계의 신청사 부지를 선정한다기보다는 이해타산에 맞물린 지역주민들의 눈치를 반영하는 소신 없는 의원들의 행태가 적나라하게 나타났다.

특히 일산서구·동구지역의 양훈·김혜련·김운남·조현숙 의원 등이 예전 결의를 이탈하여 특위구성을 반대하는 반란 표가 나와 방청석에 있는 기자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그동안 이재준 시장이 이들을 포섭한게 아니냐는 의혹과 함께 장차 시의회 차원에서 현재 발표한 발표를 취하하도록 하는데 적신호가 아닌지 의구심이 들었다.

고양시 신청부지 선정에 대한 시민들의 공개·비공개 여론조사에서 시민의 85%와 시의원의 80가 이재준 시장이 발표한 ‘주교1주차장 부지 일원’을 반대하고 ‘대곡역세권 일원’을 찬성해 왔다.

↑↑ 4개월이 넘도록 매일 고양시청 정문 앞에서 ‘신청사부지 선정 발표 취하’를 외며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옴부즈맨연맹 상임대표 김형오 박사(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한편, 4개월이 넘도록 하루도 빠지지 않고 고양시청 정문에서 ‘신청사부지 철회’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대한민국옴부즈맨총연맹(시민옴부즈맨공동체) 상임대표 김형오 박사는 “시의원은 민의의 대변자로 시민의 의중을 따라야 하는 것인데 사사로운 이해에 얽매여 대의를 그르쳐서는 안된다”고 운을 뗀 후 “특히 정의당의 당리당략 행태에 큰 실망감을 감출 수가 없다”며 “ 심상정 의원이 대통령 후보가 맞는지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09월 14일 18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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