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0-02-19 오후 11:04:1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심재홍의 우리말 산책 심재홍의 논리적 글쓰기
뉴스 > 심재홍의 우리말 산책

안주 `일절`인가, 안주 `일체`인가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4월 29일

안주 '일절'인가, 안주 '일체'인가

‘일절’과 ‘일체’는 구별해서 써야 할 말이다. ‘일절’은 부인하거나 금지할 때 쓰는 말이고 ‘일체’는 전부를 나타내는 말이다.

한자는 둘다 '一切'라고 쓰지만 '일절'이라고 읽을 때와 '일체'라고 읽을 때가 다른 것이다.
'일절'이라고 할 때는 부사로 '아주, 전혀, 절대로'의 뜻으로, 흔히 행위를 그치게 하거나 어떤 일을 하지 않을 때에 쓴다.
예문: 일절 간섭하지 마.
* 여기서 '일절'은 '간섭하지'를 한정하는 부사로 '절대로'의 의미로 사용되었다. '마'라는 부정어와 호응을 이룬다.

'일체'라고 할 때는 명사로 '모든 것'이란 뜻이다.
예문: 재산 일체를 사회에 기부하였다.
* 여기서 '일체'는 '모든 것'의 뜻을 가진 명사로 사용되었다.
그러므로 포장마차나 선술집에 붙여놓은 광고는 '안주가 다 갖추어져 있다'는 의미 일 것이므로 '안주 일절'이 아니라 '안주 일체'라고 해야 한다.  '안주 일절'이라고 해 놓으면 안주가 전혀 없다는 뜻이 된다. 
htttp://blog.naver.com/eagleshim1, 풍월주인의 우리말 산책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4월 29일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Tags : 일절 일체 안주일체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영애.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애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31)967-1114 / Fax : (031)967-1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