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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건강비결로 뜨는 자연호흡법"


이우영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07일 17시 04분

▲ (자료사진=암리닷컴)
호흡법의 종류는 많다. 대개 시선을 어디에 두는지, 숨을 내뱉는 방법과 혀의 위치, 숨을 중간에 잠시 끊는지 여부 등에 따라 나뉜다. 먼저 아기가 태어나서 엄마 젖을 먹는 동안에는 복식호흡을 한다. 

엄마 젖은 아기의 체내에서 흡수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과잉가스를 생산하지 않고, 대부분 방귀나 트림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숨이 배꼽까지 무리없이 들어가는 것이다. 그러다가 이유식을 먹기 시작하면서부터 체내 과잉가스로 인해 복식호흡에 불편을 느끼면서 흉식호흡으로 바뀌게 된다. 

이때부터 숨길이 가슴앞에 자리잡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자라면서 인스턴트식품이나 비자연적인 식품을 섭취하면 비강호흡에 어려움을 느껴 구강호흡으로 바뀌는 경우도 많다. 당연히 호흡은 짧아지고, 호흡이 짧아지면서 성격도 거칠어지기 시작한다. 남의 기준에서 사물을 판단하게 되고, 사소한 일에도 쉽게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성인이 되어 이런 성격개조를 해보고자 요가학원이나 다양한 명상센터를 방문한다. 당연히 하루 1~2시간 정도 복식호흡이나 단전호흡을 하도록 한다. 복식호흡을 배우다보면 들이마실 때는 코로 마시고 내뱉을 때는 입으로 내뱉도록 교육받기도 하고, 단전호흡을 한다면서 소주천이니 대주천을 하라고 하여 억지로 몸에 힘을 주거나 숨을 끊도록 하기도 한다. 절에 가는 이들은 위빠사나호흡을 교육받는다. 위빠사나호흡에서도 정상 코스를 벗어나 시선처리에만 골몰하는 경우가 많다. 

숨은 살아있는 한 계속 쉬는 것이다. 하루 1~2시간 호흡법을 바꾸는 것은 오히려 위험하다. 숨길을 분산시키기 때문이다. 또 숨을 끊는 것은 죽음이다. 소주천이니 대주천의 결과 아랫배가 단단해지는 것은 단이 형성된 것이 아니라 단적이 만들어져 기의 순환이 막힌 것이다. 입을 벌렸다 붙였다 하는 것은 오히려 호흡을 방해하여 산만하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그래서 최근에는 자연호흡을 강조하는 분들이 많아졌다. 그러나 흉식호흡이나 구강호흡이 자신에게 맞다고 하여 이를 자연호흡이라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호흡을 모르기 때문에 주장하는 억지에 불과하다. 잘못된 호흡을 평생 해 온 사람이 그게 자신에게 자연스럽다고 해서 이를 자연호흡이라 하는 것이 아니다. 외공을 중심으로 수련을 한 사람의 호흡은 무산소호흡이 정상이고, 내공을 중심으로 수련한 사람은 유산소호흡이 정상이다. 

무산소호흡은 날숨에 힘을 주는 것이고, 유산소호흡은 들숨에 힘을 주는 것이다. 그 결과 무산소호흡은 근육을 강화시키는 반면, 유산소호흡은 근육을 소프트하게 만들어 준다. 무산소호흡을 하는 분들은 흉식호흡이 자연호흡이고, 유산소호흡을 하는 분들은 복식호흡이 자연호흡이다. 

다만 건강하게 오래 사는 양생(養生)을 목적으로 하는 건강법에서는 복식호흡이 자연호흡이다. 해보지도 않고 못한다고 해서 자신의 호흡을 자연호흡이라 부르는 것은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
이우영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07일 17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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