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청렴문화 이어간다.…전 직원 청렴 교육 실시
오는 26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청렴교육, 행동강령 실천 결의대회 개최
김호중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24일 10시 58분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투명한 행정과 신뢰받는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오는 26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과 행동강령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의 청렴 의지를 북돋우고 청렴한 조직 문화를 확고히 하여 깨끗한 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행사는 전 직원을 오전과 오후 둘로 나누어 ▲‘영등포구 행동강령실천 결의문’낭독 ▲구청장 청렴특강 ▲초청 강사 특강 ▲인권영화 시청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초청 강사로 국민권익위원회 부패영향분석과 홍철호 과장이 나서 ‘청렴, 경쟁력의 원칙’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를 통해 청렴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며 사회적 자본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고, 공직자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인권영화 시청 시간에는 네팔 이주노동자의 실제 이야기를 담은 박찬욱 감독의 ‘믿거나 말거나 찬드라의 경우’를 상영한다. 참석자들은 30여 분의 상영시간 동안 주인공 찬드라를 대하는 경찰, 정신병원 의사, 간호사 등을 보며 보편적 인권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구는 2010부터 5년 연속 서울시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될 만큼 청렴이 자리잡고 있다.”며 “올해도 변함없는 청렴행정을 통해 구민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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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24일 10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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