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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투명한 서귀포시로 ‘혼저 옵서예’

서귀포시 청렴 엽서 제작 배포 눈길
김호중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19일 10시 36분



지난해 제주도의 청렴도가 17개 광역단체 중 16위를 차지했다. 사실상 최하위권으로 2013년도 12위에 비해 4단계나 추락해 비상이 걸린 가운데, 제주 서귀포시(시장 현을생)가 청렴행정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우선 공사감독분야에 초점을 맞췄다. 2014년 청렴도 하락의 주요인이 공사감독 분야로 평가된 것이다.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소장 면담과 더불어 청렴엽서를 제작해 오는 20일부터 무료로 배포하기로 한 것이다.

공직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비위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자는 취지다. 서귀포시가 이번에 배포하는 엽서는 3천매로 이번 달 부터 11월까지 지속된다.

청렴엽서는 외부적으로 공사감독, 보조금, 용역, 인허가 민원분야 부서 및 현장을 방문해 배포될 예정이고, 간부공무원이 청렴행위 기준을 위반할 경우를 대비해 간부공무원은 제외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부정부패가 예상 또는 발생되거나 업무 미숙, 불친절 등이 발생되면 즉시 부서 책임자에게 통보하고 예방 조치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자치경경컨설팅 박길성 소장은 “제주만의 독특한 디자인, 제주만의 냄새가 아직 나지 않는다”며 “제주는 세계인이 찾는 만큼 2단계 사업에서는 다국어로 제작해 서귀포시의 청렴행정 의지를 국제화해보길 권한다”고 밝혔다.
김호중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19일 10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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