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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년 사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01월 01일 10시 02분
↑↑ 본지 창설자 겸 대한민국옴부즈맨총연맹 상임대표 호미 김형오 박사
ⓒ 옴부즈맨뉴스

사랑하고 존경하는 옴부즈맨 가족 여러분, 100만 독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기해년이 저물고 희망찬 경자년이 우뚝 솟구치고 있습니다. 황금돼지라 했던 작년 한 해 참으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특히 경제적으로 자영업을 하는 분들의 애로가 가장 컸고, 정치적으로는 1년 내내 갈등과 반목의 연속으로 암울한 터널이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풍요와 기회와 번영을 상징하는 흰쥐의 해를 맞이했습니다.

경자년은 육십간지의 서른일곱 번째 해로 "경"자는 12띠 중 첫 번째로 자년생(子年生)을 가리키며, 색으로는 하얀 색으로 밝고 큰 것을 상징하고, "자"자는 다시 돌아온다는 의미도 있으므로 "회복"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따라서 금년은 번영의 해입니다. 승진이나 승급을 기대할 수 있고. 잔병 치례로 고통을 겪는 일도 없으며, 예기치 않았던 성과를 올린다거나 금전적인 횡재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쥐는 다산(多産)과 다복(多福)을 상징합니다. 그래서 궁중에서는 풍년을 기원하는 뜻으로 상자일에 곡식의 씨를 태워 비단주머니에 넣어 신하들에게 나누어주었고, 상자일에는 반드시 쥐불놀이가 행해졌는데 이날 청소년들은 마을 부근의 논밭두렁을 태우면서 한 해의 건강을 빌고 마을의 풍년을 기원하였으며, 불기운이 세면 풍년이 든다하여 밤을 새워 쥐불놀이를 하였습니다. 또 당사주에서는 쥐띠를 자천귀(子天貴)라 하여 식복과 함께 다복한 운명을 타고난다고 하였고, 밤에 난 쥐띠는 부자가 된다는 속설까지 있습니다.

하지만 쥐에도 양면성이 있습니다. '영리하다' '재빠르다' '머리가 좋다'는 관념이 있고, 천재지변·재앙·농사의 풍흉·뱃길 사고 등을 예견해 주는 영물이기도하지만 반면에 농작물에 피해를 입히고 질병을 옮기는 더러운 동물, 구차하고 하찮은 존재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흰쥐의 해를 맞이하여 쥐의 덕목과 특성에서 다음과 같은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첫째는 신성성(神聖性)과 예지성(豫知性)으로, 무덤의 수호신, 뱃길의 안전과 농사의 풍흉을 결정하는 마을 수호신(해안과 도서 지방), 물과 불의 근원을 알려준 영물이다고 합니다.

둘째는 다산성(多産性)으로, 생물학적으로 왕성한 번식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산과 풍요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셋째는 근면(勤勉)과 부(富)의 상징으로, 쥐는 어느 곳이나 민첩하게 드나들 수 있는 강한 활동력을 가지고 있어 그 민첩성이 자연스럽게 근면성과 부의 상징으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넷째는 지혜와 현명함의 상징으로, 물과 불의 기원을 미륵에게 가르쳐주었다는 민담이 있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옴부즈맨 가족여러분

금년에는 세계 최초로 NGO옴부즈맨을 창설한지 20년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크고 작은 국민의 고충과 국민 불편사항 등 70,000여건의 신문고 민원을 처리하였습니다. 때로는 뿌듯한 긍지와 자부심, 성취감, 기쁨의 눈물도 있었지만 가끔 불순한 민원인의 모함으로 곤욕을 치르면서 전국 5만 회원과 함께 여기까지 달려왔습니다.

또 옴부즈맨뉴스를 시작한지 5주년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발행인과 편집인 두 사람으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명예시민기자, 시민기자, 본사 및 지역 기자 등 전국에 270명의 기자들이 옴부즈맨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정의의 사도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더욱 놀라운 일은 지난달 5일에는 방문자가 1,189,778명, 6일 778,996명, 25일 590,345명, 31일 397,585명, 이 글을 쓰고 있는 새해 첫날 이 시각(08:35) 210.992명이 방문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전체 인터넷 신문에서 저희와 같은 신문은 아마 없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금년에도 영흥도에서 전국에 오신 100여분의 기자님들과 뜻 깊고 기억에 남은 하계수련회를 가졌고, 지난 달 20일에는 각향각지에서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 주신 기자님들과 조촐한 송년의밤을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특히 큰 모임이 있을 때 마다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고문님과 가족여러분에게 이 자리를 통해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가족·구독자 여러분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 이 모두가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이 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저는 금년을 “옴부즈맨 내실화”해로 정하고, 뉴스 법인화, 유튜브 방송, 공중파 단독채널,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마니 부족하고 흠이 많지만 여러분께서 함께해 주신다면 반칙없는 정의사회를 반드시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저는 이제 힘찬 경자년을 출발하면서 우리의 사자성호로 시경(詩經)에 나오는 북풍(北風)이라는 시 한수를 올리며 ‘서로 손을 잡고 함께 가자’는 “휴수동행(攜手同行)”을 제안합니다.

북풍(北風)

北風其涼 雨雪其雱(북풍기량 우설기방)
                              북풍은 차갑고, 눈은 펑펑 쏟아지네.

惠而好我 攜手同行(혜이호아 휴수동행)
                     나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이와, 손을 잡고 길을 떠나리라.

其虛其邪 旣亟只且(기허기서 기극지저)
머뭇거릴 것 없이, 어서 빨리 가십시다.


경자년을 맞이하여 쥐의 단점을 닮지 말고 장점만을 추구하며 일신월성(日新月盛)하시기를 두손모아 기도합니다.

庚子年  元日

호미 김 형 오  드림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01월 01일 10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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