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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김우일 박사 칼럼] 세기의 체인저 영웅 머스크, 왜 코리안 머스크는 없나요?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3년 07월 05일 19시 29분
↑↑ 본지 주필 겸 대우M&A 대표 김우일 박사
ⓒ 옴부즈맨뉴스

지금 세상을 바꾸는 체인저로 일론 머스크가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남아프리카 태생의 캐나다계 미국인으로 발명가, 사업가로서 그의 혁신적이고도 독특한 미래비전은 현재의 지구상에 펼쳐진 세계를 경이롭게 새로운 세계로 변화시킬 체인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스페이스X의 우주, 로켓, 테슬라모터스의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태양광의 솔라시티, AI 등 뇌 뉴런시스템 등은 가히 어느 누구도 접근하지 못했던 인류문명을 근본적으로 바꿀 신기원의 프로젝트임에는 틀림없다.

머스크는 세상을 바꾸거나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놀라운 것들에만 관심이 있는 끈질긴 투사형인간이다. 그러기에 그는 이른바 인류의 영웅이라 일컬어도 손색이 없다.

500여 년 전 세계의 전 인간으로 불리며 예술, 발명, 건축 등에 천재성을 보여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하늘에 날아다니는 새들을 보고 인류도 저 새와 같이 날 수 있다는 하늘을 향한 동경과 열망의 혁신적 사고를 하고 연구에 연구를 매진 결국 글라이더 만들기에 성공하기도 했다.

결국 1903년 수만년 간 인류가 바라던 하늘을 나는 꿈이 미국 라이트형제에 의해 성공되었고 이는 인류의 세계를 땅에서 하늘로 완전 뒤바꿔 놓았다.

머스크는 이제 하늘보다 더 높이 우주를 향해 비즈니스 손짓을 하고 있다. 평소 그의 꿈이었던 화성에서 살고 싶다는 천진난만한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무언가를 하고 싶다면 무언가 가능하다는 신념으로 끊임없는 실패를 디딤돌로 전진하고 있다.

특히 그의 우주 비즈니스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결정적 승기를 낚아챈 기막힌 도화선이 되었다. 세계 최초의 궤도발사체 수직 이착륙이라는 성과를 만들어낸 그는 기존의 고도 35,000킬로의 위성보다 저고도 550킬로에 통신위성 2,600개를 띄워 스타링크라는 통신위성단말기를 통해 작은 오지의 지역에서도 정확하고 빠르게 정보를 송수신하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우크라이나의 디지털혁신부 페도르프 장관은 머스커에게 수천 개의 스타링크를 보내줄 것을 요청, 머스크는 이에 즉각 보내줌으로써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의 세세한 위치, 이동정보를 획득 공중에서 드론으로 폭격하여 수천대의 탱크를 파괴하는 기염을 토해 러시아군들의 승기를 꺾었다.

이런 그의 불같은 열정을 봤을 때 그의 평소 꿈인 화성에서의 살날도 그리 멀지 않은 듯 보인다.

필자는 궁금하다. 머스크 같은 영웅 천재가 왜 동양에는 없는가? 아니 우리 땅인 코리아에는 왜 없는가 하는 점이다. 이에 대한 필자의 분석을 나름대로 해보고 반추해 본다.

첫째, 동도서기(東道書器)라는 정신세계가 오랫동안 각각 들어앉아 있다. 동양은 윤리, 도덕이 중심, 서양은 기계, 물질이 중심이라는 뜻이다. 그러니 동양은 실험, 탐험과정을 거쳐야 하는 기(器)라는 분야에는 약하다, 반면 서양은 윤리 도덕이 약하다.

둘째, 팀워크의 문제다. 서양은 팀장을 멤버의 일원으로 본다. 반면 동양은 팀장을 무서운 상사로 본다.

셋째, 상대적인 공감 능력이 부족하다. 서양은 파격적인 아이디어 발상에는 “언젠가는 누군가에 의해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공감하지만 동양은 미친 짓으로 간주 비난을 주로 한다. 자기보다 똑똑한 사람을 수용하는 서양에 비해 동양은 자기보다 똑똑한 사람을 싫어하고 적으로 간주한다.


이상의 여러 문화 차이로 독특한 아이디어를 막는 정서상, 규제상의 보이지 않는 장벽들이 높게 있는 것이다.

이 장벽들이 무너질 때는 부작용으로 윤리 도덕상의 벽도 무너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필자의 머리에 떠오른다. 그렇더라도 코리안 머스크가 빨리 출연되기를 고대해본다.

*** 본 칼럼은 필자 개인 의견으로 본지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3년 07월 05일 19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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