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4-26 오후 02:05:4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사설 논설 논평 평론 비평 시론 시민논객
뉴스 > 비평

[옴부즈맨 김형오 박사의 돌직구⑥] 호남은 호남다워야... 이낙연이 왜 “배신자”인가?

민주당 핵심 청년 300명 집단 탈당 후 새로운 미래로...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4년 03월 26일 17시 05분
↑↑ 본지 창간인 겸 시민옴부즈맨공동체 상임대표 김형오 박사
ⓒ 옴부즈맨뉴스

어제 광주에서 반란의 신호탄이 터졌다. 그게 바로 광주의 정신이고, 호남의 혼불이다. 민주당 핵심 청년 300명이 집단 탈당을 하고 ‘새로운미래’의 이낙연을 지지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대단히 의연한 일이고, 장한 일이다. 모처럼 의기충천한 광주학생들의 움직임에 첩첩히 쌓여진 모함(謀陷)과 거짓 올가미가 홀가분하게 벗겨질 것 같아 기대가 크다.

불의를 보면 홀연히 일어섰고, 부정을 알면 총·칼에 맞섰던 정신이 바로 광주의 정신이고, 호남의 기개(氣槪)다.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어느 누구랄 것도 없이 정의의 깃발을 드높여 들고 나라를 지켰던 백성이 바로 호남인이었다. 그래서 호남에는 ‘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라는 긍지가 있다.

젊은 청년들은 개인 욕심으로 호남을 짓밟은 이번 이재명의 공천을 규탄하고 나섰다. 호남의 기성인(旣成人)에 대한 구태(舊態)를 꾸짖고 일어섰다.

인정많고 순박한 호남인들이 정치에 오염된 무리들의 세뇌를 받아 이낙연을 “배신자”라 매도하며 인성과 자질이 턱없이 떨어진 이재명을 연호하고 있다. 참으로 가슴 아픈 일이다.

다른 곳이라면 몰라도 호남에서 호남사람들이 굳이 지역을 말하고 싶지 않지만 이재명과 조국의 개딸이 되어 몰빵하는 것이 제정신이냐 말이다.

호남은 해방 이후 군사독재 시대를 거쳐오며 이루 말할 수 없는 차별 속에서 버림받아 왔고, 산업화 시대의 낙후지역으로 홀대를 받아 지금도 수혜지역과의 GNP가 2.5배 차이가 나고 있다.

한때는 서울시 25개 구청장 중 24개 구청장이 모두 일정 지역 사람들이 모두 꿰차고, 단 1개 구청장만 호남출신 몫이었다. 이런 시절 공무원을 해 본 사람들은 그 서러움과 울분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흔히들 “김대중이 후계자를 키우지 못했다. 호남에는 대통령감이 없다”는 말들을 입버릇처럼 하고 있다. 키우지 않는 것도 사실이고, 없는 것도 헛소리는 아니다.

하지만 현존 정치인 중에서 가장 준비된 대통령감이 있다. 그가 바로 불세출(不世出)의 이낙연 새로운 미래의 대표다. 왜 이 자가 호남의, 호남인의 배신자인가?

5선의 국회의원, 도지사, 국무총리를 거쳤다. 인품과 자질과 능력에서 가히 흠잡을 수 없는 품격의 정치 지도자다. 부정·부패와 손잡지 않았고, 청탁을 손절(孫絶)했다. 때로는 동문들이, 때로는 향우들이, 때로는 선·후배가 부당한 요구가 있을 때 다산 정약용 선생을 앞세웠다. 이게 그들이 “배신자”로, 몹쓸 놈으로, 의리 없는 자로 치부(置簿)해야 되는 대상이냐 말이다.

일제치하의 광주학생운동도, 5.18민주화도 그 도화선(導火線)은 젊은 학생들이 일으킨 의거(義擧)였다. 이런 처지에 광주시민과 호남을 일깨우는 학생들의 외침에 박수를 보낸다.

지금 민주주의 성지인 광주가 정치꾼들의 온갖 모략과 중상, 악성 루머로 뒤덮어 있다. 어쩌면 우리 시민들은 영문도 모른 체 마녀사냥의 무리 속에 덩달아 춤을 추며 막연하게 이낙연을 광주·호남의 주적으로 삼고 있는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이래서는 안 된다. 한 사람을 거목(巨木)으로 길러내기 위해서는 수 백년의 인고(忍苦)의 세월이 필요하다. 만고(萬古)에 길이 빛날 우리의 광주 시민은 영혼이 살아 있는 정치 선지자로 거듭나야 한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4년 03월 26일 17시 05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김숙희
본인도 처음에 김부선 루머를 철썩같이 믿었던 사람입니다. 그게 개뻥이라는 순간, 그게 이낙연 개새끼측의 고의적인 루머퍼트리였다는 사실, 이젠 대장동까지..

그 더러운 추악한 이면을 보고는 각성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대다수이고

지능낮고 병신가튼년들이 아직 이낙엽 실체를 모른채 신천지 이단종교처럼

이만희 그 더러운 노인충이 뭔 영생할줄알고 붙어먹는 것입니다.

반성없는 낙빠는 뒈지는게 답입니다. 역사의 죄인이니깐요 

그 버러지가튼 2찍 낙빠들땜에 이태원참사며 많은 국민들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2찍 낙빠와 이낙연이는 악마입니다.
03/28 19:46   삭제
박원석
지난 대선 때 이낙연 일당이 국힘당에 입당하고

윤석열을 지지하고 보확찢영상을 시내한복판에 틀어놓고

대선방해한거 광주시민들 다 기억하시죠?

그런 2찍 범죄자 새끼들입니다 그런 2찍 범죄자들이 아직 탈당안하고

이제 수작부리는거 같네요 이들이 애시당초 무슨 민주당 당원입니까?

수박이고 사기꾼들이지 지역주의에 부화뇌동되어 야권분열을 일으키는건

반민주 사기꾼들입니다
03/28 19:45   삭제
양소영
정말 더러운 정치인 이낙엽

5.18의 원흉 전두환을 찬양한 기레기 이낙엽

박정희 기념사업회 부회장을 한 악질정치인 이낙엽

이낙연=전과3범 범죄자, 개인비리

이런 악질 사기꾼이 되도 않는 지역감정 부추기며

헛소리하는데 이낙엽 사기꾼를 지탄해도 모자랄텐데

여론조작을 하고 한심하네 이 범죄자들아

배신자 이낙엽이는 역사의 죄인입니다

지역감정 조장에 넘어가지 마십시오

호남의 대표정당은 민주당입니다

배신자 이낙엽이와 붙는 상대는 민형배는 광주의 아들입니다

이낙엽이는 역사의 죄인입니다
03/28 19:45   삭제
양소영
정말 더러운 정치인 이낙엽

5.18의 원흉 전두환을 찬양한 기레기 이낙엽

박정희 기념사업회 부회장을 한 악질정치인 이낙엽

이낙연=전과3범 범죄자, 개인비리

이런 악질 사기꾼이 되도 않는 지역감정 부추기며

헛소리하는데 이낙엽 사기꾼를 지탄해도 모자랄텐데

여론조작을 하고 한심하네 이 범죄자들아

배신자 이낙엽이는 역사의 죄인입니다

지역감정 조장에 넘어가지 마십시오

호남의 대표정당은 민주당입니다

배신자 이낙엽이와 붙는 상대는 민형배는 광주의 아들입니다

이낙엽이는 역사의 죄인입니다
03/28 19:45   삭제
박미정
광주 광산을 주민 여러분~이낙연 대표님이 승리 하지 못 한다면, 
그것은 광주의 패배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패배 입니다. 
지난 대선처럼 범죄자 윤씨 와 이씨 사이에서 고민 하지 마시고,
능력있고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춘 마지막 불시 호남 정치인 이낙연에게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김어준 박시영 이동형 등 이재명민주당 잘못을 비판 하지 못하고 사익을 위해 선동 하기만 하는 YouTube만 보시지 마시고,이낙연 대표님께서 그동안  결실을 이룬 업적에 대해서 살펴 봐 주시기 바랍니다. )
대한민국 전체를 위해서 마지막 불씨 이낙연대표님을 뽑아 주시고,
새로운미래 당이 원내 교섭단체를 이룰 수 있도록 꼭 도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03/27 14:18   삭제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형오.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오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31)967-1114 / Fax : (031)967-1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