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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 코트의 제왕` 나달, 프랑스오픈 3연패...패더러 기다려...

메이저대회 우승, 패더러 20회 : 나달 18회
12번째 우승, 상금으로 30억 7천만 원 받아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06월 10일 19시 41분
↑↑ 우승을 차지한 후 환호하는 라파엘 나달(사진=로이터=OM뉴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김윤중 테니스전문 취재본부장 = 클레이 코트의 제왕은 역시 라파엘 스페인의 나달이었다.

나달은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19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도미니크 팀(오스트리아)을 3대1(6-3 5-7 6-1 6-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통산 12번째 프랑스오픈 우승컵을 차지한 나달은 3년 연속 대회 정상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특정 메이저대회 단식에서 12번 우승한 사람은 프랑스오픈의 나달이 유일하다.

새로운 클레이 코트의 강자로 떠오른 팀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회 결승에 올랐지만 나달의 벽을 넘지 못했다.

경기가 3시간 1분 만에 끝났을 정도로 나달의 기세는 강력했다. 두 번째 세트를 제외하고는 위기가 거의 없었다. 열정적인 움직임과 클레이 코트에서 특히 위력을 자랑하는 포핸드를 앞세워 필요 때마다 위닝샷을 적절히 꽂아 넣었다. 3세트에서는 코트를 ‘지배한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작년 결승전에서 나달에게 0대3으로 완패했던 팀은 올해는 한 세트를 가져갔지만,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와 치른 4강전이 악천후로 지연되며 1박2일 경기를 치렀던 피로 때문에 몸놀림이 현저히 저하됐고, 3세트 이후 급격하게 무너지며 패했다.

나달은 이번 우승 상금으로 230만 유로(약 30억70000만 원)를 챙겼다.

이제 남은 숙제는 메이저 대회 우승 횟수이다. 나달은 이번 우승으로 메이저대회 우승회수가 18개 대회를 석권했다. 최다 우승자는 로저 페더러(스위스·3위)로 20회다. 로저 패더러와의 격차는 단 2회다. 나달이 패더러보다 훨씬 젊은 점을 감안한다면 향후 메이저 최다 우승 가능성에 있어서는 누가 우위를 점할지 모르는 일이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06월 10일 19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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