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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 남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를 위한 ‘자필 탄원서’ 제출

회피나 도주할 생각 없다 “남편의 충실한 조사, 아내로서 약속”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05월 15일
↑↑ 남편 유인석 전 유리힐딩스 대표를 위해  자필 탄원서를 제출한 배우 박한별씨(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멘뉴스] 장천익 취재본부장 = 배우 박한별이 남편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를 위해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한별은 남편 유인석이 영장실질심사를 받는 과정에서 자필로 작성한 탄원서를 제출했다.

박한별이 변호인을 통해 재판부에 전달한 탄원서는 A4 용지 3장 분량이며, 여기에는 “제 남편은 이 상황을 회피하거나 도주할 생각이 전혀 없다. 불구속 상태에서 계속해서 충실히 조사받을 것을 한 가정의 아내로서 약속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박한별은 이 탄원서에 유인석이 계속된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한 점, 자녀를 둔 아버지라는 점 등을 언급했다.

앞서 유인석은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와 함께 ‘버닝썬 게이트’ 중심 선 인물이다. 두 사람은 자금 횡령, 성매매 알선, 식품위생법 위반 등 혐의를 받으며, 지난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해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하지만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현 단계에서 피의자조사를 위한 48시간의 체포 시한을 넘겨 피의자를 계속 구금하여야 할 필요성 및 그 구속의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 수사를 개시한 시기와 경위, 영장청구서에 기재된 범죄 혐의의 내용과 성격, 주요 범죄 혐의에 대한 소명 정도에 비춰 구속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유인석과 승리에 대한 영장을 기각했다.

유인석과 승리는 지난 2015년 일본인 투자자 접대 자리, 같은 해 12월 크리스마스 파티, 2017년 필리핀 팔라완에서 열린 승리의 생일파티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승리는 2015년 자신의 집에서 직접 성매수를 한 혐의도 함께 받는다.

한편 박한별은 지난 3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유인석 관련 논란에 “남편과 관련된 논란과 사건들, 의혹들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며 “가족과 관련된 사회적 논란 속에 날 질타하시는 많은 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한다”고 입장을 밝한 뒤, 출연 중이던 MBC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출연을 이어갔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0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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