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민선 2기 체육회장 후보 유력 3인 부각
김윤중, 체육전문경영인 3년간 와신상담, 강남구체육회 사무국장 엮임
유재복, 전 최성시장 재임 8년동안 체육회 사무국장 출신
임형성, 3선 시의원, 문화복지위 위원장 등 정치 경험 풍부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2년 11월 18일 12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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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테니스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의 김윤중씨(왼쪽), 태권도인으로 최성 전 시장 재임 8년동안 체육회 사무국장 출신 유제복씨(가운데), 시의회 3선출신으로 전 고양시축구협회 회장을 지낸 임형성씨(오른쪽) 가나다 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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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옴부즈맨뉴스] 박춘래 취재본부장 = 오는 12월22일이면 민선 2기 지자체 체육회장을 다시 뽑는다.
각 지자체마다 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물밑작업이 활발하다. 고양특례시도 민선 제2대 체육회장 선거를 40여 일 앞두고 곳곳에서 차기 시 체육회장으로 거론되는 인물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달구어 오르고 있다.
14일 고양특례시 체육계에 따르면 현재 자천 타천으로 후보군 물망에 오르는 인물로 7~8명이 지만 대체로 유력 후보로는 3인 정도가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가장 큰 변수 중의 하나는 현 시 체육회장인 나상호 회장이 최근 불출마를 선언했다는 것이다.
민선 제1대 고양시체육회장 선거에서 전직 민주당 소속 이재준 재임시 당선된 나상호 회장은 이번 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하여 새로운 체육회장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지역 체육계 일가에서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로는 지난 1대에 출마한 테니스 청소년국가대표 출신으로 경제학을 전공하고, 20여년 간 고양시 테니스의 기틀을 세우데 기여하며, 최근 강남구체육회 사무국장을 맡아 체육행정 전반을 경험한 김윤중 성균관대 고양동문회장, 주로 태권도인으로 최성 전 시장 재임 8년동안 고양시체육회 사무국장을 지냈으며, 시 태권도협회장·고양시청 여자태권도 선수단 감독·경기도 태권도협회이사 등을 엮임한 유재복 시 체육회 수석부회장, 전 고양시 3선 시의원(제5·6·7대) 출신이고, 전 고양시축구협회 회장을 지냈으며, 특히 6대 시의원 활동 당시에는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체육행정 전반을 경험한 임형성 전 시의원 등이 있다.
이외에도 김도협 현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안운섭 전 고양시바둑협회장, 선웅주 전 고양시체육회 시무국장, 장기태 전 고양시축구협회 부회장 등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일부 후보군들은 이동환 현 시장의 낙점을 받았다며 여론몰이를 하고 있으나 취재 결과 그런 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지난 2021. 6월부터 지자체 체육회가 특수법인화 되어 지방체육회가 독자적으로 목적사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지자체와의 유기적인 관계 설정이 명문화되므로 체육회의 투명성 제고가 제도적으로 용이하게 되었다.
따라서 지방체육회의 재정자립도 제고를 위해서는 체육회장으로 체육행정의 전문 경영인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2년 11월 18일 12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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