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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KPMG 여자 PGA 제패… 첫 메이저대회 우승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10월 12일 18시 27분
↑↑ 김세영이 10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 스퀘어의 애러니밍크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3라운드 18번홀 경기를 마친 뒤 미소짓고 있다.(사진 = AFPBBNews = OM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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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옴부즈맨뉴스] 류용남 스포츠전문 기자 = 골프 선수 김세영(27)이 처음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에서 우승을 거뒀다.

11일(현지 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 스퀘어 애러니밍크 골프클럽에서 열린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김세영은 최종합계 14언더파 266타를 기록하며 박인비(9언더파 271타)를 5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상금은 64만5000달러(약 7억4300만원)다.

김세영은 2015년 LPGA 투어 데뷔 후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거뒀으며 지난해 11월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이후 11개월 만에 우승, 통산 11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이날 김세영은 7언더파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했다. 경쟁 상대는 박인비였다. 김세영은 3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으며 앞서갔고 이에 박인비는 5번 홀(파3)에서 한 타를 줄여갔다.

김세영은 6번 홀(파4) 그린 끝에서 어려운 경사의 퍼트를 하며 세 타 차를 벌였지만, 박인비는 7번 홀(파4)에서 두 타 차 견제를 이어갔다.

이후 김세영은 13번(파4), 14번(파3) 홀에서 버디 기회를 만든 뒤 타수를 줄여 박인비와의 격차를 4타로 벌렸다. 17번 홀(파3)에서 박인비가 장거리 퍼트를 하며 막판까지 추격전을 벌였지만 김세영은 16∼17번 홀 연속 버디로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김세영은 5타 차 선두를 유지하며 18번 홀(파4)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침착하게 올린 뒤 환하게 웃었다.

김세영, 박인비에 하타오카와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가 공동 3위(7언더파 273타)에 올랐다. 노르트크비스트는 5위(4언더파 276타), 헨더슨은 6위(3언더파 277타)를 기록했다. 박성현(27)은 17위(2오버파 282타), 지은희(34)는 공동 18위(3오버파 283타)로 대회를 마쳤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10월 12일 18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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