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1인 미디어’ 콘텐츠 육성 시대적 중요한 화두 될 것”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3월 29일 19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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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체부 콘텐츠산업 사업추진 기자간담회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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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옴부즈맨뉴스] 고정연 문화부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29일 차기 정부의 콘텐츠 관련 정책에 대해 정책의 일원화와 1인 미디어 육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제시했다.
이우성 문체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은 29일 올해 콘텐츠산업 주요 정책과 관련한 기자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콘텐츠산업 육성과 뉴 콘텐츠의 개발이 새로 출범하는 정부의 중요한 정책 어젠다가 될 것으로 본다”며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고 있는 ‘1인 미디어’ 콘텐츠 육성이 시대적으로 중요한 화두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인 미디어란 유튜브와 아프리카TV, 페이스북 등 인터넷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인이 자유롭게 만들어내는 콘텐츠 등을 통칭한다.
이 실장은 5월 대선 이후 콘텐츠산업정책 전담 부처를 새로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 “산업정책만 담당하는 방식의 편제는 과거 산업화 시대에 제조업을 육성하던 시대에 맞는 시스템”이라며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에 일부 이관된 콘텐츠 업무를 다시 문체부로 합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 변화에 맞춰 정책이 따라갈 수 있도록 대응속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는 것도 중요한 과제"라며 "콘텐츠정책의 일원화 문제도 다음 정부에서 심각하게 논의돼야 할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다.
문체부는 이날 올해 콘텐츠산업 주요정책으로 ▲콘텐츠 기업 특화 금융지원 ▲문화기술 연구·개발(R&D) 지원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새 콘텐츠 발굴 및 육성 ▲영화산업 지속성장 생태계 조성 ▲중소기업 대상 게임 콘텐츠 개발비 지원 사업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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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3월 29일 19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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