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노을동요제’ 열려...멋진 창작동요 평택에서 ‘반짝반짝’
독창 김시아 ‘숲에게 말해봐’ 대상 수상 영예 객석 꽉 메운 관람객, 모두가 동심으로 한마음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3년 09월 12일 20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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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0회 노을동요제’가 열렸다.(사진 = 평택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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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 옴부즈맨뉴스] 이우영 경기남부총괄취재본부장 = 9월 9일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10회 노을동요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수준 높은 동요를 배출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창작동요제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아름다운 서정적인 멜로디의 동요에서부터 신나고 경쾌한 리듬의 동요에 이르기까지 전국에서 응모된 100여 곡의 동요 창작곡 가운데 14팀을 본선에 올려 기량을 겨뤘다.
최고상인 대상에 선정된 ‘김시아’의 ‘숲에게 말해봐’는 숲이 우리의 모든 것을 편안하게 안아준다는 내용으로 대상 외에도 최현규 작곡상과 지도상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평택시장상과 상금 300만원, 지도자상과 상금 50만원, 최현규작곡상과 상금 100만원이 함께 주어졌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늘빛나는아이들’과 ‘꿈이크는작은아이들’은 각각 ‘매미합창단’과 ‘요리열매 생각열매’라는 창작동요로 각각 상금 150만원과 지도상을 수상했다.
특히 ‘늘빛나는아이들’이 부른 창작동요 ‘매미합창단’은 매미 울음소리를 매미합창단으로 표현한 국악 창작동요로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내용을 가사에 담아 ‘노을작사상’까지 수상했다.
동요 ‘노을’의 작곡가 최현규 심사위원장은 “동요는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마음을 정화하고 꿈꿀 수 있게 하는 최적의 도구”라는 말로 동요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이번 노을동요제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문화재단, 노을문화재단준비위원회, 평택시사신문, SK브로드밴드 기남방송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번 대회는 기남방송 등 t-broad 계열 전국 23개 케이블TV를 통해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3년 09월 12일 20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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