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0-10-24 오전 09:01:0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 정치·경제·사회 지자체·공공기관 국방·안보 교육 건강·환경·안전 글로벌(외신) 문화·예술 연예·스포츠
뉴스 > 문화·예술

북한, 남포서 고구려 벽화무덤 발굴..˝사신도 그려져˝

고고학학회 "고구려 매장풍습 연구에 큰 학술적 의의"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10월 18일 06시 11분
↑↑ 북한, 황남 안악군서 새로 발굴한 고구려 벽화 공개, 평양 조선중앙통신 = 북한 황해남도 안악군 월지리에서 고구려벽화무덤과 유물들이 새로 발굴됐다고 2020년 9월 3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사진은 북한이 공개한 벽화 내부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이정행 취재본부장 = 북한이 남포시 룡강군 은덕지구에서 6세기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고구려 벽화무덤을 발굴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7일 조선민족유산보존사 연구진이 이 지역 북쪽 산 중턱에서 사신도가 그려진 무덤을 새로 발굴했다고 전했다.

출토된 무덤은 안길(널길)과 안칸(널방 또는 묘실)으로 구성된 외칸돌칸 흙무덤이다.

벽화의 기본 주제는 사신도로, 서벽에는 붉은색 안료로 눈을 강조한 머리와 길게 누운듯한 몸통, 솟구쳐오르다가 구부러진 꼬리가 달린 백호가 그려져 있다.

이 밖에도 호랑이, 개 등의 머리와 앞다리, 말의 허리 뒷부분이나 넝쿨무늬가 그려진 벽화 조각이 추가로 나왔다.

안길 입구에는 화강석 판돌을 다듬어 만든 대문 형식의 돌문이 있고, 문에는 쇠로 만든 고리형 손잡이가 붙어 있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현재 남아있는 돌문의 높이는 125㎝, 너비는 60㎝, 두께는 9㎝이며 손잡이 직경은 10㎝다. 안길은 안칸의 남벽 중심에서 동쪽으로 약간 치우쳐 있고 안칸은 평면 정방형을 이룬다.

바닥에는 서쪽으로 치우친 장방형의 낮은 관대가 놓여있다. 벽체는 남벽과 서벽이 비교적 잘 남아있는데 안칸 한 변의 길이는 3.17m, 높이는 1.5m 정도라고 한다.

북한 고고학학회는 "이 무덤은 룡강 일대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사신도 주제의 고구려 벽화무덤이며 축조 시기는 6세기경"이라며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 특히 매장 풍습 등을 연구하는 데서 학술적 의의가 매우 크다"고 평가했다.

앞서 북한 사회과학원 고고학연구소는 지난달 황해남도 안악군 월지리에서 고구려 벽화고분 2기를 발굴·고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10월 18일 06시 11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영애.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애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31)967-1114 / Fax : (031)967-1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