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TV, ˝솔레이마니 고향장례 행렬서 인파 무너져 35명 압사˝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0년 01월 07일 20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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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의 공습으로 사망한 이란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 카셈 솔레이마니 중장을 위한 대규모 장례집회가 6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열렸다. 사진은 테헤란 중심 엥겔라브(혁명)광장을 꽉 채운 추모객들. 2020.01.06.(사진 = 테헤란=AP=OM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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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옴부즈맨뉴스] 온유상 취재본부장 = 이란 남동부 케르만에서 7일 낮 거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장례식 행렬 도중 추모 인파 내에 압사 사고가 발생해 35명이 죽고 48명이 부상했다고 이란 관영 텔레비전이 보도했다.
케르만은 3일 미국의 드론 공격으로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살해된 솔레이마니 쿠드스군 사령관의 고향이다.
이날 안장식으로 이어지는 솔레이마니의 최종 고향 장례식에는 수십 만 명이 몰렸으며 한 사람이 넘어지자 군중들이 서로 빠져나가려고 한쪽으로 우르르 몰리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밟혀 사망하는 압사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
관영 TV는 온라인 보도에서 이란 비상의료국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솔레이마니의 시신은 5일(일) 남서부 아바즈로 귀환한 뒤 6일 수도 테헤란에서 장례 운구 행사를 가졌으며 이때 10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0년 01월 07일 20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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