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검찰, 야스쿠니 폭발음 사건 한국인 피의자 구속
건조물 침입 혐의 구속 기소
송기영 기자 / 입력 : 2015년 12월 28일 20시 46분
▲ 일본 중앙합동청사 제6호관 [서울, 옴부즈맨뉴스] 송기영 기자 = 일본 검찰이 야스쿠니 신사 폭발음 사건 용의자인 한국인 전모 씨(27)를 구속 기소했다. 28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도쿄지검이 전 씨를 건조물 침입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지난달 23일 오전 10시경 일본 도쿄도 지요다구에 있는 야스쿠니신사에서 한 차례 폭발음이 들렸고, 경찰은 이후 남문 인근 남자화장실에서 타이머, 건전지, 파이프 묶음 등의 물건이 발견돼 수사한 결과 사건의 용의자로 전 씨를 지목했다. 전 씨는 이달 9일 일본에 재입국했다가 공항에서 일본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아왔다. 일본 언론은 전 씨가 사건 당일 화장실에 무엇인가를 설치했다는 진술을 조사과정에서 한 바 있다고 보도했다. 송기영 ombudsmannews@gmail.com |
송기영 기자 / 입력 : 2015년 12월 28일 20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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