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7-26 오후 06:55:1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 정치·경제·사회 지자체·공공기관 국방·안보 교육 건강·환경·안전 글로벌(외신) 문화·예술 연예·스포츠
뉴스 > 글로벌(외신)

공항서 처음 만난 남녀, 비행기 화장실서 성관계하다 적발 현지서 체포

엄마가 한 말 “아무에게도 해 끼치지 않아”
런던 루턴공항 → 스페인 이비자 섬 비행기서...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3년 09월 17일 23시 34분
↑↑ 이지젯항공 비행 모습 (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외신, 옴부즈맨뉴스] 김형종 취재본부장 = 영국 공항에서 만난 젊은 남녀가 스페인 이비자행 비행기 안 화장실에서 성관계를 하다 적발돼 충격을 주고있다.

17일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8일 영국의 20대 남녀가 런던 루턴 공항에서 스페인 이비자 섬으로 향하던 영국 저가항공 이지젯 비행기를 탑승했다.

당일 공항에서 처음 만난 이 남녀는 기내 화장실에서 성관계를 하다 객실 승무원에 의해 발각됐다. 이들은 이비자 섬에 도착하자마자 현지 스페인 경찰에게 체포됐다.

이와 관련 영상은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져나갔다. 영상에는 화장실 문을 열고 성관계를 나누는 남성과 여성의 모습이 담겼다.

이를 접한 남성의 어머니는 "깜짝 놀랐다. 보고 싶은 모습이 아니었다"면서 "아들이 23살 생일을 맞아 이비자로 여행을 간다고 말했었다"고 했다.

이어 "비행기 안에서 이럴 거라곤 생각도 못했다"며 "부끄러운 일이지만, 그래도 그들은 아무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아들은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 공항에서 그 여성을 만난 것으로 안다. 그들은 행복한 시간을 보냈지만 결국 이런 일이 발생하고 말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국의 법에 따르면 비행기 내에서의 성관계와 관련된 법이 명시돼있진 않지만, 공중 화장실에서 의도적으로 성행위를 하는 것은 범죄에 해당하며 비행기에서도 적용될 수 있다. 이는 최대 6개월의 징역형과 벌금형이 선고될 수 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3년 09월 17일 23시 34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형오.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오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31)967-1114 / Fax : (031)967-1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