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4-18 오전 12:20:3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 정치·경제·사회 지자체·공공기관 국방·안보 교육 건강·환경·안전 글로벌(외신) 문화·예술 연예·스포츠
뉴스 > 건강·환경·안전

해외 입국자가 코로나19 선별진료소서 울산광역시 공무원 폭행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04월 03일 22시 23분
↑↑ 해외 입국자 울산역 선별진료소 1일 KTX 울산역에 설치된 해외 입국자를 위한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등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사진 = 울산광역시 제공)
ⓒ 옴부즈맨뉴스

[울산, 옴부즈맨뉴스] 김단 취재본부장 = 해외 입국자가 KTX울산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일하던 공무원을 폭행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울산시는 3일 시 페이스북에 "지난 2일 울산역에서 해외 입국자가 자가격리 안내 등을 하는 공무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귀국한 60대 A씨는 이날 낮 12시 30분께 울산역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울산시가 마련한 전세버스가 아닌 택시를 타고 가려다가 이를 제지하는 공무원 얼굴 부위를 한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귀국한 뒤 병원에 빨리 가려고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2주간 자가격리 기간이 지난 뒤 폭행 혐의 등을 조사할 것이라고 울산시는 전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해외 입국자가 코로나19 관련해 통제를 받고 있어 불편하겠지만, 제발 코로나19 종식과 울산 모두의 안전을 위해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1일부터 울산역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한 뒤 모든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대인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세버스로 집까지 태워주고 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04월 03일 22시 23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형오.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오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31)967-1114 / Fax : (031)967-1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