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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경북 청도서 첫 사망자 발생…사후 진단검사서 ‘양성’

‘코로나19’ 확진자 104명…“제한적 지역사회 전파 시작”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02월 21일 08시 55분
↑↑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처음으로 사망자가 나온 경북 청도의 대남병원(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대구, 옴부즈맨뉴스] 권병표 총괄취재본부장 = 어제(20일) 경북 청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처음으로 사망자가 나와 경북·대구지역에 초비상이 걸렸다.

폐렴 증상이 있었고, 숨진 뒤에 검사를 했는데 '양성'이 나왔다. 정확히 '코로나19' 때문에 숨진 건지는 조사 중이다.

어제(20일) 확진자는 56명이 추가됐다. 19일 20명에 이어 이틀 동안 73명이 늘어 107명이다.

지금까지 16명이 퇴원했고 87명은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사망자를 포함해 추가된 확진자들 대부분이 대구, 경북 지역에서 나왔다. 신천지 교회와 병원에 집중됐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가 처음 발생한 곳은 경북 청도로 사망자는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 입원했던 63살 남성 환자 A씨로 확인됐다.

'코로나19' 양성 판정은 A씨가 사망한 뒤에 나왔다. A씨는 지난 19일 새벽 1시쯤 청도 대남병원에서 폐렴 증상을 보인 끝에 숨졌다.

병원 전수조사를 시행 중이던 방역당국이 A씨의 '코로나19' 연관성을 의심해 사후 진단검사를 실시했고, 여기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A씨는 지난 2017년 12월부터 청도 대남병원에 입원해왔다. 또, A씨는 청도 대남병원에 입원하기 오래 전인 30여 년 전부터 병원 생활을 해왔던 무연고자로 밝혀졌다.

청도군 관계자 "지금 사망자 주소도 대남병원으로 돼 있습니다, 사망자 주소가. 병원을 옮기고 옮기고 이러다가 대남병원에서 사망이 나온 그런 실정입니다."라고 사정을 말했다.

방역 당국은 임상 전문가들과 함께 의무기록 등을 분석해 A씨의 사망과 '코로나19'와의 연관성을 밝힐 계획이다.

또, 31번째 환자가 이달 초에 청도를 다녀간 것을 확인하고, 정확한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02월 21일 08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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