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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교민` 2차 전세기, 김포공항 도착…330여명 탑승

현지 검역 강화로 출발 지연
오전 6시17분 톈허공항 이륙
공항 도착하면 발열 등 체크
3시간여 뒤 격리시설로 출발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02월 01일 09시 29분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산으로 중국 후베이성 우한과 인근 지역에서 철수하는 교민 330여명을 실은 2차 전세기가 김포공항에 착륙하고 있다.(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전주현 취재본부장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우한 폐렴)의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남아있는 우리 교민 330여명을 태운 두 번째 전세기가 1일 오전 8시12분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예정시간 6시30분보다 2시간가량 지연 도착했다.

이는 1차와 같이 중국 현지에서 강화된 검역 조치로 인해 우한톈허국제공항에서의 출발이 지연된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정부는 귀국을 희망하는 우리교민 720명 중 1차로 368명을 귀국시켰고 남아있는 350여명을 귀국시킬 계획이었으나 미 탑승자가 발생하면서 이날 귀국한 교민은 330여명으로 알려졌다.

1일 정부 등에 따르면 우리 교민 이송을 위해 임시 편성된 KE9884편은 중국 우한공항에서 우리 교민 333명을 태우고 현지시간 5시17분(한국시간 6시17분) 김포공항으로 이륙했다.

우리 국민을 태운 전세기는 최장 404명까지 탑승이 가능한 보잉747 기종이다.

또 전세기에는 이상진 재외동포영사실장과 외교부 직원, 인천공항 검역소 검역관, 국립중앙의료원 소속 의사 및 간호사 등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이 탑승했으며 현지에서 출국과 검역을 도왔다.

이날 김포공항에 도착한 우리 교민들은 일반 입국장이 아닌 공항 계류장에 내려 임시 검역소에서 우리 검역관들이 실시하는 발열검사와 건강상태를 점검받게 된다.

입국심사까지 끝난 교민들은 차례로 버스에 탑승해 격리시설이 있는 충북 진천과 충남 아산으로 출발한다.

우리 교민들이 김포공항에 도착해 격리시설로 출발하는데 까지는 약 3시간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02월 01일 09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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