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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영천 고속도로서 `블랙 아이스` 참사..7명 사망, 32명 부상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12월 14일
↑↑ 아수라장이 된 상주-영천간 고속도로 사고 현장, 7명이 사망하고 3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영천, 옴부즈맨뉴스] 김용주 취재본부장 = 오늘(14일) 경북 상주와 영천을 잇는 고속도로에서 차량 50대가 서로 부딪히는 대형 사고가 났다.

양방향에서 사고가 났는데 차에까지 불이 옮겨 붙으면서 7명이 숨지고 32명이 다쳤다. 고속도로에서 불에 탄 차들이 뒤엉켜 사고를 키웠다.

밤사이 내린 비가 얼면서 생긴 이른바 '블랙 아이스' 때문에 차들이 미끄러졌다. 내린 비는 고작 1밀리미터였다고 하는데 겨울철 언제 어디에 생길지 모르는 블랙 아이스의 무서움을 그대로 보여주는 사고였다.

사고가 난 건 오늘 새벽 4시 43분쯤, 상주~영천 고속도로에서 아래로 내려가던 화물차 8대가 연달아 부딪쳤다.

뒤따르던 차들도 사고를 피하지 못하면서 28대가 부서지거나 불에 탔다. 6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다.

5분 뒤 2km 떨어진 반대편 차선에서도 사고가 났다. 차량 22대가 부딪히면서 1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다.

고속도로 양방향은 모두 통제됐고, 수습 13시간 만인 오후 5시쯤 풀렸다.

같은 고속도로에서 5분 간격으로 7명이 사망하고 3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겨울철 ‘블랙아이스’ 현상에 비상이 걸렸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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